서울에서 한강을 끼고 차로 1시간이면 도착하는 경기도의 청정지역 양평은 매주마다 많은 분들이 나들이 여행지로 방문하는 경기도의 유명한 관광지 중에 하나이지요. 그중에서도 자연을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는 양평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양평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여행지(최신)
경기도 양평군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1. 내추럴 가든 529 2. 두물머리 3. 세미원 4. 들꽃수목원 5. 양 떼 목장 6. 쉬자파크공원 7. 더그림 8. 구둔역 폐역 9. 두메향기 10. 용문사
내추럴 가든 529
양평에는 정원이 이쁜 카페들이 많이 있는데요. 카페에서 정원을 구경하기보다 정원에서 커피나 차를 마신다고 해야 더 어울리는 수식어 같아요. 그래서 그런지, 카페를 들어갈 때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된답니다. 대신,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카페에서 원하시는 음료로 교환할 수 있어요. 입구부터 시작되는 정원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본관 카페가 나오고, 2층 건물 카페에서 드시거나 외부 정원 그리고 강변을 바라보는 곳에 앉아서 드실 수 있어요. 아이와 같이 오셨다면 카페 옆에 있는 강변에서 놀면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강변 옆으로 테이블이 듬성듬성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방문해도 외부는 복잡하기 않고 한적하게 즐길 수 있다고 하네요. 카페 건물 옆으로 레스토랑과 베이커리 건물이 있어, 간단한 음식이나 디저트, 식사 등을 해결할 수 있어요. 푸른 숲에서 푸른 잔디를 밟으며 원 없이 걷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내추럴 가든 529를 양평 요즘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합니다.
내추럴가든529
경기 양평군 서종면 내수입길 10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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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7000원(음료 포함 가격)
운영시간 10:00~21:00
두물머리
북한강과 남한강 두 물이 경기도 양평 양수리에서 합쳐지는데, 두 물이 합쳐지는 곳이라는 뜻의 두물머리는 강과 잘 어우러진 아름다운 경관과 일몰이 아름다워 사진찍기 좋은 명소로 알려진 양평의 포토존으로, 양평에서 가볼 만한 곳 중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 된 거 같네요. 사계절 내내 많은 방문객들이 오지만, 여름철 양평 두물머리에 연꽃이 필 때면 동글동글 초록색 연잎과 고귀한 연꽃의 조화와 아름다움을 감상하기 위해 특히나 많은 방문객들이 찾는다고 하네요. 또한 7~8월에 열리는 축재도 사람들의 발길을 잡는 이유 중에 하나겠죠. 그리고 양수리의 명물인 연 핫도그가 있어, 두물머리를 방문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번씩은 맛을 보고 간다고 하는데, 시간 여유가 있으면 한 번쯤 맛보시는 것도 좋을 거 같아요. 두물머리 근처에 유료로 운영되는 공영주차장이 많이 있고 세미원을 방문하실 계획이면 세미원 주차장 또는 교각 아래 무료 주차장을 이용하세요. 일출과 일몰 때는 워낙 풍경이 예뻐서 출사 하시는 분들이 많이 방문하시고,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작품이 된답니다. 예전에 나룻배가 많이 지나가던 곳이라, 나룻배 하나를 물에 띄어놨는데, 여기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이쁘게 나와요.
두물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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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미원
6만 2천여평의 넓은 부지에 만들어진 야외 정원으로 6개의 연못에 연꽃과 수련 등을 있으며, 6개의 연못을 거쳐간 한강물이 부유물과 중금속 등이 제거된 뒤 팔당댐으로 흘러갈 수 있게 설계된 자연정화 공원입니다. 7~8월에 열리는 세미원 연꽃 축제기간에는 만개한 연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고, 근처에 두물머리와, 별빛 미로공원 등 관광지와 같이 방문하면 좋습니다. 중간중간 연꽃이나 연못과 사진 찍기 좋은 조형물들이 있는데, 이곳이 포토존이라 할 수 있어요.
입장료 5000원
운영시간 08:00~20:00
들꽃수목원
남한강변에 있는 들꽃수목원은 토종 야생화와 더불어 자연이 살아 숨쉬고 있어 강변의 정취와 꽃들의 아름다움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생태계의 표본과 실물을 전시하는 자연학습체험장에는 토종 야생화가 200여 종이 분포되어 있고, 아이들에게는 산 교육장이, 온 가족에게는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체 함장으로 꾸며져 있어요. 학교에서나 도감 책에서만 볼 수 있던 많은 식물들과 자연을 직접 볼 수 있고, 강변에 위치하고 있어 한강과 함께 보는 풍경이 멋있어, 양평에 갈 때 가볼 만한 곳으로 꼽히며, 용문산 자연휴양림과 멀지 않은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50여 종의 허브가 있는 허브정원과, 습지의 생태를 체험하는 수생 습지,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열대식물원과 강변의 정휘를 느낄 수 있는 강변 산책로 등을 천천히 둘러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입장료 성인 8000원/어린이 5000원
운영시간 09:30~18:00
양평양떼목장
강원도 대관령에 가면 주로 볼 수 있는 양들을 서울 수도권에서 쉽게 볼 수 있는 곳이 있는데요. 바로 양평의 양 떼 목장입니다. 대관령같이 드넓은 들판은 아니지만, 양 떼 목장과 동키 목장, 승마, 트랙터 마차, 건초 먹이기, 피자, 아이스크림 만들기 그리고 아기동물놀이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양 외에도 염소나 강아지, 토끼 등 여러 동물들도 같이 볼 수 있고, 먹이주기 체험을 하면서 동물들의 재롱도 구경하며 같이 놀기도 하며 피톤치드 쉼터에서 힐링할 수 있습니다.
양평양떼목장
경기 양평군 용문면 은고갯길 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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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시간 09:30~18:30 (월요일 휴무)
입장료 6000원(건초 먹이 포함)
쉬지 파크 공원
양평에 오랜 시간 동안 준비기간을 거쳐 잘 꾸며진 공원이 2015년에 개장했는데요. 쉬자 파크공원이에요. 넓은 부지에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잔디밭, 그리고 놀이더가 있어 아이들을 데리고 놀러 오기 좋아요. 2017년에는 지유의 숲과 치유센터를 마련하고, 다음해에는 기존 시설을 개선하여 산림을 활용한 문화, 휴양, 치유가 한 곳에서 이루어질 수 있는 전국 최초의 산림문화와 휴양단지로 탈바꿈하고 있어요. 공원 자체의 뷰도 너무 이뻐서 사진 찍을 곳도 많이 있고, 잉어들이 많이 사는 큰 연못이 있어서, 아이들에게 먹이 주기 체험도 할 수 있어요. 한가지 참고할 점은 양평 쉬자파크는 전체적으로 경사가 심하고 가는길이 끝가지 오르막이라 휠체어나 유모차 등의 사용은 조금 힘들 수 있어요. 가는 길에는 중간중간 쉴만한 평상과 파라솔과 의자가 있어서 먹거리 등 싸와서 드시면 좋아요. 공원 안쪽에는 매점도 자판기도 없어서 서 목이 말라도 물 한병 살 곳이 없으니, 꼭 간식과 음료수 등 싸가지고 가세요. 대신 양평 쉬자파크 입구에 있는 베이커리 브라운스 마일에서 빵과 음료 등을 구매해서 드실 수 있습니다.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료 성인 2000원/어린이 1000원
더그림
양평의 가볼 만한 또 다른 카페인 더그림은 내추럴 가든과 같이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야 합니다. 입장료가 비싼 거 아닌가 하는 느낌의 가격이지만 입장료에 커피나 음료가 포함된 가격이며, 산과 물이 잘 어우러진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린 동양화 산수화란 이름의 잘 꾸며진 개인 고급 별장과 정원을 둘러보며 한국의 자연을 즐기며, 여행에서의 추억과 사진을 남기며 차 한잔 하기 딱 좋은 장소입니다. 정원에 들어서면 라이락나무, 조선소나무, 철쭉나무, 꽃사과나무 등 과 작약, 용담, 자산홍 등 색색의 꽃들이 펼져지며, 미니 풍차, 자동차 그 밖에 아기자기한 조형물들이 곳곳에 놓여 있어, 자연과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생 사진을 건져보자. 그 만큼 정원이 잘 꾸며져 있어, 드라마나 영화 그리게 CF 촬영 장소로 자주 이용되고 있다고 하네요. 산수화 건물을 더그림의 공식 포토존으로 각종 소품들이 구비되어 있고, 개인이 그동안 모아 온 가구 등과 그림, 식물 등을 볼 수 있어요. 공간 하나하나 일일이 신경 써서 만든 것이 눈에 보이는 양평 더그림은 천천히 둘러보시면 1시간 정도 걸리지만, 차를 마시면 담소를 나누면서 충분히 쉬다 가시실 추천드려요.
구둔역 폐역
수도권은 대부분 전철화가 바뀌고, 신식 기차 외 새로운 철로가 깔리면서 예전에 사용되었던 간이역들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있죠. 고즈넉한 분위기와 예전의 향수를 만끽할만한 양평의 간이역 구문 역도 지금은 폐역이 되었지만, 영화나, CF, 뮤직비디오 촬영지로 유명해져 찾아오는 사람들의 발길이 아직까지 이어지고 있어요.
역 안네는 옛날 시간표 등이 그대로 붙여있어 젊은 사람들의 예 모습을 간직한 간이역에서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어르신들은 옛 추억에 잠길 수 있어 좋습니다. 또한, 폐역이라 열차가 운행하지 않아 철길을 따라 마음껏 걸어보면 철길 위에서도 사진을 찍어 특별한 추억을 담아보세요.
구둔역
경기 양평군 지평면 구둔역길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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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메 향기
많은 분들이 잘 모르시는 양평의 숨은 명소중 하나이 두메 향기는 두물머리에서 1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어요. 양평 청계산 자락 안에 위치해 자연을 품을 두메향기는 산마물 테마파크 컨셉으로 운영되고 공원이고, 공원내에는 로이컴퍼니라는 직화 커피 매장과 산 이라는 식당이 있습니다. 그리고 몇해전 새로 오픈한 두메향기 애견 운동장 댕댕이 숲은 많은 반려견 동반자 분들에게 희소식일 수 있는데요. 규모가 1500평에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 복합공간 4개의 구역으로 나누어져 있어 서로 안전하게 지낼 수 있습니다. 또한 공원 곳 옷에 숨겨진 다양할 놀 거리들과 조형물들은 아이들이 시선을 사로잡고, 사계전 만날 수 있는 휴 식물원은 화원을 넘어 가족들의 좋은 휴식공간이 될 수 있어요.
운영시간 10:00~18:00
입장료 무료
주차 가능
용문사 (용문산 관광단지)
산채가 웅대하여 장관을 이루는 용문산은 해발 1157m의 높은 산입니다. 입구부터 조성된 휴양타운은 1970년대부터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양평에 오면 꼭 가봐야 하는 곳 중에 하나로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관광지로, 주변에는 용문사, 천년 은행나무 등 문화유적지와 볼거리 등 있고, 용문산에서 맑은 계곡물이 흘러나오는 용문 계곡은 많은 피서객들이 찾는 곳이죠.
용문산 관광지 입구부터 용문사까지는 산책로가 조성이 잘 돼있어, 힘들지 않게 올라갈 수 있으며, 가을에는 올라가는 길에 아름다운 단풍나무를 구경할 수 있고, 1000년 넘은 웅장한 자태를 뽐내는 은행나무도 볼 수 있습니다. 주변에 있는 용문산 야졍장와 캠핑장에서는 맑은 계곡물 옆에서 쉬면서 물놀이를 할 수 있는 가족 휴식공간도 있어요.
용문산관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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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료 2500원
주차 가능 (1일 2000원)
산 좋고 물 맑은 양평군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살펴봤습니다. 휴가철과 피서철은 끝나가지만, 가을철 단풍놀이 시즌이 곧 다가오는 만큼 이번에는 수도권에서 멀지 않은 양평군으로 가볍게 단풍을 즐기는 계획을 세워서 가보시는 것을 어떨까요? 저는 다음에 다른 지역 여행지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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