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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Story/일상 생활 정보

태안 요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추천이요(최신) - 당바이

by 새모이들 2021. 9. 8.

태안반도 서쪽을 따라 늘어선 수많은 해수욕장과 넓은 갯벌은 가족들과 연인들 그리고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매력적인 곳이죠. 국제적인 규모의 꽃 축제와 박람회, 갯벌 체험, 그리고 황홀한 일몰 장소 등은 이미 태안에서 유명한 여행지 중에 하나이죠. 하지만 생각보다 넓은 태안에는 이런 매력적이 곳들이 많은데 그중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태안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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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두리 해안사구 2. 천리포 수목원 3. 파도리 해식동굴 4. 팜카밀레 허브농원 5. 청산수목원 6. 네이처 월드 7. 안면도 자연휴양림 8. 아기자기 랜드 9. 꽃지 해안공원 & 코리아 플라이파크 10. 바람아래 관광농원

 

 

 

 

신두리 해안사구


신두리 해수욕장에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구지대인 신두리 해안사구가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사막처럼 펼쳐진 넓은 모래벌판을 바라보면 이국적인 느낌이 절로 들어요. 왜냐하면 국내에서는 거의 보기가 힘들고, 미국이나 호주 아니면 중국에 가야 볼 수 있기 때문이죠. 이 독특한 모래언덕은 빙하기 이후 1만 5천 년 전부터 강한 바람에 모래가 파랑에 의해 해안가로 운반되면서 오랜 시간을 거쳐 모래언덕이 만들어졌다고 하네요. 많은 젊은 사람들이 이 모래 언덕을 배경으로 이국적은 느낌의 사진을 찍어서 SNS에 올리고 있습니다. 또한, 해안사구 옆으로 긴 산책로가 있는데 여기서도 이국적인 풍견의 사진들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구 자체가 규모가 크지 않아서, 잔디와 나무가 많이 자라는 여름보다는 겨울에 와야 좀 더 사막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하네요. 

해안사구 입구에는 방문객들이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사구 센터가 있어요. 사구 생태 공원 안에 있는 각종 동식물과 해안사구에 대한 정보를 입체와 영상으로 재현한 것을 관람하실 수 있어요. 전시공간을 둘러보면 사구의 역사와 가치, 사구 생태계를 이야기 형식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영상관에서 영상 자료를 통해 사구에 대한 궁금증을 한 번에 풀어준답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신도리 해변에서 여름에 국제 모래조각 축제를 열었다고 하네요. 위치는 태안군 최북단에 있어서 서울에서 방문하신다면 당진과 서산을 지나 바로 방문하시고 천천히 남쪽으로 내려가면서 다른 곳들 방문하세요. 해안사구 주변에는 가볼 만한 여행지로 천리포 수목원과 요즘 뜨고 있고 파도리 해식동굴이 있습니다.

 

천리포수목원


태안반도 끝자락에 위치한 신두리 해안사구와 파도리 해안 사이에 있어서, 연계해서 방문하면 좋은 천리포 수목원이 태안에 가볼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천리포 수목원은 푸른 눈의 한국인으로 불렸던 Carl Ferris Miller(한국명: 민병갈)씨가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시간과 정성을 쏟아 만든 국내 1세대 수목원입니다. 전체 면적이 17만 평에 이르는 넓은 규모의 수목원에는 13,000여 품종의 국내에서 가장 많은 식물 자원이 식재되어 있답니다. 또 다른 특징은 수목원이 해안가 옆에 위치하고 있어, 수목원에서 바다가 바로 옆에 보인 다는 점입니다. 바닷바람을 맞으면서 꽃과 나무를 보며 산책하는 특별한 경험을 여섯 가지 산책 길을 걸으며 다양한 테마들과 조형물 등의 볼거리도 같이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료 성인 9000원/어린이 5000원

 

파도리 해식동굴


만리포 해수욕장 남쪽에 위치한 파도리 해수욕장은 잘 알려지지 않은 해수욕장이었지만, 해변에 작고 예쁜 해옥들과 기이한 모양의 해식동굴이 포토존으로 유명해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해수욕장이 되었어요. 하지만 해변의 규모가 크지 않아 주차공간이 넉넉하지 않다. 물론 근처에 식당 앞은 주차공간이 넉넉하지만, 식당을 이용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습니다. 오른쪽에 바위산 방향으로 쭉 걷다 보면 바위가 많은 구간을 지나 해식동굴을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이곳을 밀물 때는 물에 잠기는 곳이라 해식동굴을 가려면 물때를 꼭 확인하고 가세요. 참고로 간조 앞뒤로 두 시간 정도는 지나갈 수 있가고 하네요. 도착하면 작은 동굴과 큰 동굴이 하나씩 있으며, 주로 큰 동굴 앞쪽에서 포즈를 잡고, 안쪽에서 사직을 찍으며 인생 사진을 만들어서 간다고 하네요. 

사구-동굴-미로-허브-팜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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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카밀레 허브농원


팜카밀레는 농원을 뜻하는 팜과 허브를 대표하는 카밀레의 합성어로, 말 그대로 허브를 가꾸고 향기를 전달하는 농원이란 뜻으로 이름을 지었다고 하네요. 팜카밀레에는 200여 종의 허브와 500여 종의 야생화와, 150여 종의 습지식물이 살아가고 있으며, 아기자기하고 예쁜 정원들로 꾸며져 있답니다. 7개의 테마 가든과 팜카밀레에서만 맛볼 수 있는 허브 빵과 음식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과 브라우니 제과점이 있습니다. 요즘 핫한 핑크 뮬리 정원과 많은 포토존을 만들어 놔서 막 찍어도 예쁜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체 시설은 생각보다 크지 않아서 관람 시간은 30분 정도면 되지만, 사진 찍는 걸 좋아하신다면 1~2시간 생각하시면 돼요.

이용시간 09:00~18:00(정기휴무 화요일)

입장료 성인 8000원/어린이 4천 원

 

청산수목원


청산수목원은 크게 수목원과 수생식물원으로 조성되어 있으며, 수생식물원에서는 연, 수련, 창포 등 200여 종의 습지식물, 모네의 연원, 만의 길, 고흐 브리지, 낙우송으로 이루어져 청량하고 자연스럽운 분위기이며, 수목원은 밀레 정원, 홍가시나무길, 피타고라스정원, 밀레정원, 황금 메타세쿼이아 길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최근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은 팜파스 축제와 핑크 뮬리 기간에는 많은 연인들이 인생 사진을 찍으려고 방문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사진 찍을 수 있는 예쁜 포토존들이 많이 있어서 태안에 오면 꼭 가봐야 할 곳 중에 하나가 되었습니다.

 

 

청산수목원

충남 태안군 남면 연꽃길 70

map.kakao.com

 

네이처 월드


태안 해안가 길을 따라가다 보면 중간쯤에 위치한 마검포 해수욕장 근처에 네이처 월드가 있습니다. 1년 연중무휴 빛축제가 열리는 네이처월드에는 600만 구의 LED 전구가 꽃받과 축제장을 화려하게 빛추고 있으며, 꽃과 밤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방문객들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낮보다는 밤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네이처월드 태안 꽃 정원이 생각도다 큰 규모이고 오픈한지도 오래돼서 그런지 관리 부분에서 미흡하다는 후기가 종종 보이는데, 낮에 방문하시면 이런 부분들을 눈에 더 잘 띄어서 관람에 방해가 될 수고 있지만, 밤에는 화려한 LED조명이 장관을 연출하면서, 다양한 테마가 있는 정원들을 다 포토존으로 만들어 버려서 사진 찍고 구경하시느라 바쁘게 돌아다니실 수 있어요. 

이용시간 월별 이용시간이 변경됨으로 홈페이지 참조하세요 http://www.ffestival.co.kr/main

입장료 성인 9000원/청소년 7000원

 

안면도 자연휴양림


국내 유일의 소나무 단숨림으로 유명한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태안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고려시대 때부터 궁과 배를 만드는데 주로 사용되었던 안면도 소나무 군락지는 왕실에서 특별히 관리하였던 곳으로, 1965년부터는 도에서 직접 관리하고 있습니다. 수령이 100년 내외의 안면 소나무 천연 숲이 430ha에 집단적으로 울창하게 자라고 있으며, 소나무뿐만 아이라 중부지방의 다양한 야생화도 볼 수 있습니다. 소나무 아래마다, 탐방로를 따라 작고 예쁜 야생화들이 고개를 들고 피어있습니다. 안면도 자연휴양림은 크게 휴양림 구역과 수목원 구역으로 나위며, 야생화가 비교적 많은 곳은 수목원 구역입니다. 입구에서 왼쪽으로 난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피톤치드로 산림욕과 힐링을 하시면서 야생화들을 찾아보시고, 목련원, 아산 정원, 생태습지원, 야생화원 등의 테마 정원을 둘러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주변 관광지로는 아기자기 랜드가 있습니다.

입장 시간 09:00~18:00(동절기 17:00)

입장료 성인 1000원/어린이 400원

 

아기자기 랜드


광활한 바다와 드넓은 갯벌이 유명한 태안이지만, 날씨가 바쳐주지 않는 다면 여행이 힘들어지겠죠. 이런 때는 실내에 있는 여행지를 방문하는 것도 한 방법이겠죠. 전 세계의 유명한 걸작들이 한 곳에 모여 있고, 편안하고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아기자기 랜드를 태안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소개해 드립니다. 

매표소를 지나면 이름 그대로 아기자기한 명화마을 단지를 보실 수 있어요, 단지를 돌아다니면서 원하는 갤러리를 방문해 구경하시면 됩니다. 루브루 박물과, 반 고흐 뮤지엄, 내셔널 갤러리, 매트로 폴리탄, 멀티미디어관, 사라 진명 화관, 렌티큘러관, 오르세 미술관 등이 있고, 아트샵에서는 복제명화나 장식품들을 체험하거나 구매할 수 있고, 맛있는 수제 마카롱과 아이스크림들 드실 수 있는 카페도 있답니다. 주변 관광지로 안면도 자연휴양림이 있어 같이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이용시간 10:00~18:00

입장료 성인 10000원/어린이 6000원 

할인정보 태안관광정보센터 회원 가입자는 할인쿠폰 제공

해안-낙조-꽃-정원
태안-가볼만한곳

꽃지 해안공원 & 코리아 플라이파크


세계 5대 튤립 도시 중 하나로 알려진 태안은 정말 꽃과 관련돼 여행지가 많은 거 같네요. 5km에 이르는 백사장과 할아버지바위, 할머니 바위가 어우러져 그림 같은 풍광을 보여주는 태안 꽂지해변은, 특히 2개의 바위 너머로 붉게 물드는 낙조가 태안을 상징하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꼽히죠. 백사장을 따라 해당화가 피어나 꽃지라는 이름이 붙여진 이곳에 조성되어 있는 테마 공원인 꽃지 해안공원은, 2002년에 개최된 안면도 국제 꽃 박람회를 위해 조선된 공원이며, 여러개의 테마 정원을 4계절 화원으로 조성하며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공원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꽃지해안공원 안쪽에 위치한 코리아 플라워파크는 화훼 테마공원으로 계절별 꽃 등을 전시하며 겨울을 빼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4~5 월에는 튤립 꽃 박람회를, 여름에는 천사의 나팔, 엘젤 로니아, 천일홍 외 다수 품종을 가을에는 코키아, 쿠크 쿠마, 팜파스 그라스, 해바라기, 국화 등 특정 꽃에 국한하지 않고 잔잔하면서 포근한 가을 특유의 감성과 자연이 잘 어우러지는 다양한 품종을 선보이고 있다고 하니, 꽃지 해변의 붉은 노을과 함께 관람하시면서 특별한 추억과 사진을 만들어 보세요.

 

꽃지해안공원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map.kakao.com

운영시간 09:00~18:00

입장료 가을 꽃박람회 성인 5000원/어린이 3000원

 

바람아래 관광농원


태안 안면도에 있는 유명한 지포저수지에 인접해 있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자연관광농원인 바람아래 관광농원이 태안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입니다 조금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이색 여행지를 태안에서 찾는다면 관광농원 내 안면도 미로공원과 좌대낚시 등의 체험을 추천드립니다. 매표는 카페에서 할 수 있으며, 전날 예약하면 20%할인 받을 수 있어요. 세계적인 미로 디자이너 아드리안 피셔가 디자인 했다는 안면도 미로공원 안에 있는 미, 로, 공, 원 글자의 도장을 모두 찍고 출구로 나오는 게임이며, 미로 안에는 12개의 문이 있다고 하는데, 매일 열리는 문과 닫히는 문이 달라져, 한번 방문 하신 분들도 다른 모양의 미로를 체험하실 수 있어요. 센스가 있으시다면 10분 이내에도 완주 할 수 있지만, 본인이 길치이시다면, 1시간도 걸릴 수 있는 미로공원입니다. 가족끼리 친구끼리 방문했다면, 짝을 지어 팀을 만든 후 미션 게임 등을 같이 하신다면 더욱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거 같네요.

 

 

바람아래관광농원펜션

충남 태안군 고남면 대야로 13-6

map.kakao.com

이용시간 09:00~18:00

입장료 성인 5000원/어린이 3800원

 

태안에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이야기해보았습니다. 위 여행지는 개인적인 생각과 취향이 담겨 있는 것이라, 본인의 취향에 맞지 않다면, 다른 곳을 방문하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그래도, 가볍게 태안을 한 바퀴 둘러볼 계획이시라면 참고해서 방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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