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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Story/일상 생활 정보

전라도 여수 가볼만한곳 베스트 8 추천이요!

by 새모이들 2021. 7. 27.

2012년 세계박람회를 기점으로 국내 최고의 해양 관광 휴양 도시중 하나로 우뚝 선 전라도 여수는 아름다운 밤바다와 천해의 자연환경과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와 백반을 먹어도 진수성찬으로 나오는 푸짐한 인심으로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는 가족 여행까지 방문하면 매년 1600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다네요. 이번 여름에 휴가 계획 여수로 생각하신다면, 어디를 방문해야 될지, 여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8 관광지를 소개합니다.

 

여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8

여수 해상 케이블카, 돌산공원, 오동도 등대, 아쿠아플라넷(여수), 향일함, 돌산도, 낭만포차 거리, 천사 벽화거리

여수도 작은 도시가 아니지만 주요 관광지는 시내 중심가에 몰려있어서 동선만 잘 파악하시면 하루에 여러 군데 방문도 가능해요.

 

오동도


여수-오동섬

여수에 간다면 꼭 가볼 만한 곳, 오동도입니다. 여수 시내에서 멀지 않고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섬의 모양이 오동잎을 닮았고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도라 불리지만 실상은 동백꽃으로 유명한 작은 섬이죠. 38,000평에 200여 종의 울창한 나무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겨울에서 봄이 되는 시기에 붉은 동백이 지천에 피어나고 3월에는 오동도에서 동백꽃 축제가 열립니다.

오동섬-여수

오동 섬으로 가는 방법은 800m 길이의 방파제 길을 건너야 되는 게 도보로 가셔도 되고, 수시로 운행되는 동백열차나 유람선 또는 관광보트를 타고 섬으로 갈 수 있습니다. 여수 오동 섬에 별도 입장요금은 없으며 섬 전체에 잘 연결되어 있는 탐방로가 잘 정리되어 있어 용굴, 코끼리바위 등 기암절벽을 의 탐방하실 수 있습니다. 섬 전체를 일주하는데 약 한 시간 반 정도면 충분할 거 같아요.

 

고소동 1004 벽화마을


여수-벽화마을

여수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인 고소동 1004 벽화마을은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작전을 세우고 명령을 내렸던 역사적이고 여수에서 가장 오래된 자연부락으로 고소동 언덕에 자리하고 있으며, 2012년 엑스포 때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기 시작하면서 특색 있는 마을로 탈바꿈되었교. 진남관부터 고소동 언덕을 지나 여수 해양공원에 이르는 길이가 1004m 여서 천사 벽화골목이라 불리게 되었답니다. 벽화거리는 1구간부터 9구간까지 여수의 문화, 역사, 화백 거리등 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수-벽화마을

해안 길을 따라 언덕 위로 올라갈수록 더 넓은 마을의 전망을 포함해 돌산대교, 거북산 대교 등의 시원한 바다 뷰도 감상하실 수 있어요. 또한, 작고 아담하고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어, 사진 찍을 포인트도 많이 있고, 해 질 녘에는 멋진 노을과 함께 마을을 구경하고 커피 한잔 하면서 일몰을 감상하며 하루를 마무리하는 것도 좋을 거 같네요.

 

돌산공원&여수 해상 케이블카 


여수-돌산공원

여수의 야경을 완벽히 즐기기 위해 여수에서 밤에 가볼 만한 곳 중 한 곳인 돌산공원입니다. 돌산도는 여수에서 가장 큰 섬으로 여수시와 아주 가까운 섬이지만 지리적인 조건 때문에 선박을 통해서만 왕래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죠.  그래서 돌산대교가 건설돼 여수 육지와 연결되었고 여수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어요. 근처 전망대에서 돌산대교 등 여수의 멋진 야경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돌산대교와 마주 보는 곳에 돌산공원이 있으며, 외각 길을 따라 가면 쉽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여수-해상케이블카

돌산공원에는 오동도를 이어주는 여수 해상 케이블카가 있는데, 바다를 지나 섬과 육지를 연결하는 국내 최초의 해상 케이블카랍니다. 총 50대의 케이블카 중 15대를 투명 크리스털 바닥이 있는 캐빈으로 아래는 바다가 위해는 하늘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어요. 해질녂에 타면 바다 한 가운 대서 황홀한 일몰의 장면을 감상할 수 있어요. 소요시간은 편도 15분 정도이며, 오동도에 방문 계획이 있다면, 돌산대교 방문 후 케이블카 탑승 후 오동도까지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어요.

여수가볼만한곳-해상케이블카

여수 해상케이블카

위치: 여수시 돌산읍 돌산로 3600-1

입장료 : 일반(왕복) 15,000, 편도 12,000원 / 크리스털(왕복) 22,000원

원운 영시 간 : 10:00~21:00

 

향일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0분가량 내려오면 돌산도 끝자락에 위치한 향일암은 여수의 대표적인 일출 명소 이죠. '해를 향안 암자'란 뜻의 향일암은 644년에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했으나, 기암절벽 위에 위치하여 일출 때 장관을 이루어 숙종 때 향일암이라 변경되었다네요.

하지만, 아쉽게도 황금 단청으로 유명했던 대웅전은 2009년 화재로 소실된 사찰을 2012년 복원하였어요. 아침에 일찍 도착하면 무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고,  향일암까지 오르는 길은 꽤나 힘들어요. 하지만, 등용문과 일주문을 지나면서 주변 풍경이 바뀌고, 해탈문을 지나면서 기이한 암석들과 여수 바다의 멋진 뷰를 즐기면서 올라가면 어느덧 관음전과 대웅전에 도착해있어요. 시간은 도보로 15분~20분 정도 걸려요. 매년 1월 1일에는 향일암 해돋이 축제가 열려 수많은 사람들이 새해 첫 일출을 보려고 방문한다고 하네요.

 

입장료 : 어른 2,500원 / 어린이 1,000원

 

여수 아쿠아플라넷


여수-아쿠아플라넷

여수엑스포 때 개관한 여수 한화 아쿠아리움으로 국내에서 2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죠. 특히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찾는다면 아쿠아플라넷만 한 곳도 없는 거 같네요. 날씨가 덥거나 또는 비가 와도 걱정 없이 방문 가능하고 국제 희귀종 흰고래와 바이칼 물범 등을 포함 280종 34,000마리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어요.

매일매일 생태설명회, 먹이주기,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프로그램을 매시간마다 운영하고 있으니 시간표를 확인하시고 여유 있게 관람하세요.

 

운영시간 : 09:00-19:00 입장 마감 18:00

요금 : 일반 29,500원 / 어린이 23,500원 (할인요금)

 

여수 스카이타워


시멘트공장 저장창고를 개조한 특색 있는 모습의 전망대 여수 스카이타워는 2012년 여수 EXPO때 전망대로 개장 여수 바다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명소로 떠올랐었죠. 공장 건물을 활용해 지어서 굴뚝같고 투박한 모습이지만 열차가 여수엑스포역에 도착할 때마다 아름다운 선율을 파이프 오르간이 연주돼요.

투명한 유리벽 너머로 전망을 볼 수 있는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여수 앞바다와, 여수에 가볼 만한 곳들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날이 좋은 날에는 전망대 외부 데크로 나가서 유리 너머의 풍경과 차원이 다른 전망을 확인해 보세요.

전망대 바로 밑에는 여수

 세계박람회장의 모습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여수에 오면 관람한다는 오쇼의 공연장도 보여요. 시간 여유가 있다면 전망대 관람 후 박람회장도 한번 둘러보는 것도 쏠쏠한 재미랍니다.

이용시간 : 10:00~20:00(입장 마감 19:00)

입장료 : 성인 2000원

 

여수 낭만포차


과거에는 밤이 되면 인적이 끊기는 원도심이었으나, 버스커버스커의 '여수 밤바다'의 악상이 만들어진 해양공원이 음악에 힘입어 2016년 이동식 포차가 빼곡하게 들어서면서 여수대 대표적인 가볼 만한 곳이 되었죠. 어둠이 내리면, 돌산대교, 거북선대교에 불이 반짝반짝 켜지고, 해양공원 빛 광장에도 조명이 들어오며 감미로운 노랫소리가 들려오며 사람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치면, 여수를 방문한 많은 방문객들의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듯이 찾아옵니다.

지금은 밤에도 아직 덥지만, 초여름이나 초가을부터 밤바람을 즐기며 바다를 눈앞에 두고 맛있는 음식을 즐기며, 여행 동안 못다 한 이야기보따리를 풀어봅니다. 낭만포차에는 싱싱한 지역 해산물로 만든 주꾸미 해물 삼합, 생선구이, 서대회무침 등의 음식이 있고, 다른 푸짐한 안주거리도 있습니다. 사람이 많은 포차는 오래 기다리실 숭도 있고, 해산물 안주는 대략 2~3만 원대입니다. 추천 메뉴는 해산물과 돼지고기, 갓김치를 즉석에서 볶아 먹는 꺼먹돼지 해산물 삼합이고, 봄에는 갑오징어, 여름에는 성게, 가을에는 전어 겨울에는 새조개 등의 계절 별미도 빼먹지 마세요.

 

오늘은 여수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8을 소개해 드렸는데, 이밖에도 여수에는 많은 볼거리와 먹거리들이 있으니 본인의 취양에 맞는 곳을 찾아서 좋은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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