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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Story/일상 생활 정보

강원도 강릉 가볼 만한 곳 베스트 8 추천이요!

by 새모이들 2021. 7. 29.

해안 및 산악지역을 포함하고 있어 해양관광과 내륙관광을 겸비한 입지적 요건을 갖추고 있으며 역사적 문화자원과 천혜의 관광자원 풍부한 관광도시 강릉은 2018년 평창 올림픽과 KTX연결로 거리의 단점을 극복한 뒤 엄청난 수의 관광객들의 매일 방문하고 있습니다. 동해와 연접한 65km의 긴 해안선을 따라 즐비한 해수욕장은 매년 여름 바다를 찾는 사람들로 가득 차고 봄가을에는 꽃과 단풍구경으로 가득 차는 강릉에 가볼 만한 곳 베스트 8곳을 소개합니다.

강릉 가볼만한 곳 베스트

강릉-가볼만한곳-베스트-지도
강릉-가볼만한곳-베스트

주문진 (도깨비 촬영지)

강릉-가볼만한곳-도깨비-촬영지
강릉-도깨비-촬영지

강릉에 첫번째로 가볼만한 곳은 700m의 적닥한 길이의 백사장에, 수심이 얕고 바닷물이 맑아 조개를 잡을 수 있는 가족 피서지로도 적합하지만, 요즘은 젊은 사람들에게 서핑과 도깨비 촬영지로 더 유명한 주문진 입니다. 또한, 주문진은 해변과 함께 항구가 유명해, 어르신들은 주문진 하면 수산시장을 생각하기도 해요. 배에서 갓 나온 싱싱한 횟감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어서 질 좋은 회를 값 싸게 즐길 수 있답니다. 

 

강릉-가볼만한곳-주문진
강릉-주문진

주문진항에서 영진해변 방면으로 5분정도 걸어가면 주인공이 바닷가에서 꽃을 받는 장면을 찍은 방파제가 나와요. 방파제는 3~4개 정도 보이는데 실제 촬영한 장소는 이중 하나로, 촬영지 표시판이 있어요. 주말에는 한참 기다렸다 사진 찍어야 돼서, 평일 방문하시던가 사람 없는 바로 옆 방파제에서 사진 찍으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사진상 구분이 안 가요.

 

경포해수욕장

강릉-가볼만한곳-경포대
강릉-경포해수욕장

동해안 최대 해변 중의 하나인 경포해변, 경상도는 해운대, 강원도는 경포대라는 수식어가 생길 만큼  매년 여름 젊은 층들이 많아 찾는 장소로 유명하죠. 강릉 시내에서 10분이 도착해서 1.6km 넓은 경포해변의 탁 트인 장관과 거친 파도소리를 들을 수 있어요. 겨울에는 눈덥인 해송을, 가을에는 연꽃으로, 여름에는 휴가로, 봄에는 벚꽃놀이로 방문객들로 항상 붐비는 관동팔경 중 하나인 경포대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여름 개장 중에는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가 펼쳐집니다. 뒤쪽으로는 2000개가 넘는 텐트를 칠 수 있는 야영장과 오토캠프장이 있으며, 해변가를 끼고 있는 송림병품을 따라 드라이드나 산책을 할 수 있어요.

 

소금강 계곡

강릉-가볼만한곳-소금강계곡
강릉-소금강계곡

도심을 벗어나 사람이 없는 한적한 곳으로 떠나고 싶다면, 오대산 국립공원에 위치한 소금강 계곡이 있어요. 강에 들어서자마자 첫 경관인 무릉계를 시작으로 월정사까지 21km 길이는 감탄을 자아 내는 절경들로 이어져요 시시각각 기암괴석과 장대한 폭포들이 주변과 조화를 이루어 경관이 빼어난 곳이지만 아는 사람들만 알음알음 알고 방문하고 있어요. 최근에는 소금강 근처에 펜션들을 이용하면 계곡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휴가를 보내는 가족들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이 아름다운 곳이 세상에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율곡 이이의 '청학산기'라고 하네요.

 

선교장

강릉-가볼만한곳-선교장
강릉-선교장

강원도에서 가장 잘 보존된 사대부 가옥인 선교장은 강릉시내에서 4k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조선시대 상류층의 가옥을 대표하는 가옥 중의 하나인데, 효령대군의 후손이 동물들을 쫓다가 우연히 발견한 명당으로, 집을 지은 곳으로 그 후손이 아직도 살면서 한옥 숙박으로 운영하고 있어요. 오랜 전통을 지닌 한옥에서 비록 불편함을 있으지라도 특별한 하룻밤을 경험하고 싶다면 강원도 여행 때 꼭 생각해보세요. 선교장의 객실을 행랑채, 서별당, 연지당, 홍예헌, 사랑채 등의 실제 건물에서 숙박할 수 있고, 크기에 따라 둘, 또는 셋이 묵기에 적당한 크기입니다. 체크인은 관광객 방문이 끝난 오후 6시이며, 체크아웃은 오전 9 시인점과 행랑채는 화장실이 밖에 있다는 점이 조금은 불편할 수 있어요.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 5,000원 / 어린이 2,000원

 

오죽헌

강릉-가볼만한곳-오죽헌
강릉-오죽헌

조선시대의 대학자 율곡 이이와 신사임당이 실제로 살았던 곳이 오죽헌은 오랫동안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오면 강릉 오면 꼭 한 번은 들러보는 대표적인 유적지 이죠. 오죽헌이라는 이름은 집 주위에 색이 검은 대나무가 많이 자라는 것을 보고 율곡 이이의 사촌인 권처균이 자신의 호를 오죽헌으로 정했으며, 그 호가 집 이름에 붙게 되었죠. 율곡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문성사와, 율곡의 저서 격몽요결과 유품들을 모신 어제각, 그리고 율곡기념관과, 강릉율곡 박물관등이 있으며, 뒤쪽으로는 한적하게 걷기 좋은 오죽헌 숲길도 있습니다. 매 시간마다 해설사님이 해설을 해주시는데 시간이 되시면 설명을 들어면서 관람하시길 추천드리고, 입장권 하나로 바로 옆에 있는 강릉 시립박물관도 같이 관람할 수 있어요. 유적지 맞은편에는 강릉 오죽 한옥마을을 조성해 자연과 한옥 속에서 즐기는 많은 프로그램들을 참여하실 수 있고 선교장처럼 한옥 스테이를 체험하면서 하룻밤을 보낼 수 있어요.

운영시간 : 09:00~18:00

입장료 : 성인 3,000원 / 어린이 1,000원

 

안목해변

강릉-가볼만한곳-안목해변-커피거리
안목해변-강릉커피거리

아름다운 커피거리로 유명한 안목해변은 매년 봄과 가을에 커피 축제를 열고 저마다 독특한 커피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는 수제 커피들과 디저트들을 맛보는 즐거움이 있어요. 안목 해면은 강릉에서 아래쪽에 위치한 해변으로 강릉시내에서 30~40분 정도 남쪽으로 내려가며, 경포 해면, 강문해변 등을 지나야 나온다. 강릉 여행을 준비 중이시라면 시내에서부터 관광을 시작해서 정동진을 가는 중간에 들리는 여행코스를 순조롭게 짜실 수 있을 거예요. 강문해변이 수제버거로 유명하니 점심으로 드시고 안목해변에서 커피와 디저트를 드시면서 소화도 시킬 겸 해안선을 따라 가볍게 산책을 하는 것을 어떤가요? 부모님과 와서 햄버거가 별로라면 근처에 초당 순두부를 추천합니다.

 

하슬라아트월드

강릉-가볼만한곳-하슬라아트월드
강릉-하슬라아트월드

동해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탁 트인 공간에 위치한 복합 문화예술공원 하슬라는 삼국시대 때 불리던 강릉의 예 이름이랍니다. 2003년 강릉 바닷가 옆 산 중턱에 예술과 자인이 공존하는 공간을 설립해 푸른 동해바다가 배경인 야외 예술 작품들과 실내 미술관이 주축을 이룬다. 실내 미술관은 크게 현대미술관과 피노키오&마리오네트 전시관이 있고, 야외 조각공원은 소나무정원, 해시계 광장, 시간의 광장, 바다 정원의 테마가 있다.

하슬라아트월드

매주 토요일 3시에는 큐레이터와 함께 관람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이 있고, 야외 숲 속을 것으로 자연경관과 함께 예술품을 천천히 둘러보는 것도 추천합니다. 하슬라아트월드의 매력을 100% 느끼려면 전 객실 최옥영 조각가의 작품으로 꾸며져 있는 저마다 독특한 디자인과 인테리어의 하슬라아트 뮤지엄 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어도 좋다.

주소 : 강릉시 강동면 율곡로 1441

이용시간 : 09:00~18:00 연중무휴

입장료 : 성인 12,000원 / 어린이 11,000원

 

정동진

강릉-가볼만한곳-정동진
강릉-정동진

마지막으로 강릉의 가장 남쪽에 위치한 가볼만한 곳은 광화문에서 동쪽으로 직선을 이으면 닿는다고 불려진 정동진은, 1995년 방영된 모래시계를 유명세를 치르기 시작, 많은 사람들이 청량리역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밤기차를 타고 왔죠. 당시에는 간이역 하나만 덩그러니 있었지만 지금은 인근에 모래시계 공원과 시간 박물관 그리고 크루즈 모양의 호텔과 리조트 등이 들어서면서 전국적인 관광지로 탈바꿈하였습니다. 모래시계 공원 주변으로 완만한 테크로드를 설치해 가볍게 산책을 즐기시기에도 좋아요.

 

오늘은 강원도 강릉에 가볼만한 곳들을 알아보았는데요. 지극히 개인적인 추천이고, 강릉이 작아보여고 가볼만한 곳이 엄청 많기 때문에 다른 곳들도 알아보시고 개인의 취향에 맞는곳 잘 찾아서 방문하시길 바라며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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