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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Story/일상 생활 정보

전주 요즘 가볼만한곳 베스트 10 추천(최신)-당바이

by 새모이들 2021. 9. 17.

잘 정비된 한옥마을이 도시의 중앙에 위치해 많은 사람들의 발길을 붙잡는 전주를 여행한다고 하면 역시나 한옥마을밖에 떠오르지 않는 분들이 많으신데요. 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많이 알려진 주변 여행지부터 전주시 전체에 걸쳐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전라도 전주 요즘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전주시-지도-가볼만한-여행지
전주-가볼만한곳-지도

 

1. 전주한옥마을 2. 전동성당 3. 경기전 4. 전주 난전 5. 자만 벽화마을 6. 남부시장, 청년몰 7. 삼천동 막걸리 골목 8. 전주동물원&드림랜드 9. 덕진공원 10. 한지박물관 11. 한국 도로공사 수목원

전주 한옥마을

전주 하면 빠질 수 없는 고유의 여행지가 되어버린 전주 한옥마을을 요즘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의 첫번째로 소개해드립니다. 고즈넉한 분위기에 다체로운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가득한 한옥마을은 여러번 가도 질리지 않는 곳이죠. 한옥마을 내에도 다양한 이벤트와 역사 박물관들이 많고, 길거리 음식부터 전주의 전통 음식들도 한곳에서 맛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으로 전주에서 가볼만한 곳으로 소개할 곳도 한옥마을 안에 위치하거나 주변에 있는 곳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밖에도, 전주향교, 오목대와 이목대 등의 역사적인 곳들이 있고 전주 한옥마을을 전망을 높은 곳에서 한 번에 볼 수 있는 이색적인 전망 카페 등도 생겨서 편히 쉬면서 한옥의 멋을 천천히 감살 하실 수 있어요. 이밖에도 한옥마을 내에 다양한 체험들이 준비되어 있어 반나절로는 부족하고 하루 정도 시간을 대서 방문하시면, 알찬 하루를 가족들과 연인들과 보낼 수 있어요.

한옥마을-전망
전주-한옥마을
카페-전망대에서-바라본-한옥마을과-커피
한옥마을-카페-전망

전동성당

붉은-벽돌-전동-성당
전주-전동성당

전주 여행하면 한옥마을에서 시작해서 한옥마을에서 끝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한옥마을과 주변에 가볼 만한 곳이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대표적인 여행지중 하나이며, 한옥마을 방문 시 같이 구경하기 좋은 전동성당을 소개할게요. 전주 한옥마을 풍납 문쪽에서 시작하는 초입에 서 있는 장엄하면서 소박한 모습의 전동성당은 1791년에 천주교 최초의 순교터가 되었으며, 호남의 전교 발상이 입니다. 순교한 지 1백 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터전을 마련하고 1908년 건축을 시작, 서울 명동성당을 설계한 프와넬 신부의 설계로 1914년 완공된 100년이 넘은 역사를 지닌 건축물입니다.

전동성당은 화강석을 기단으로 한 붉은 벽돌 건물로, 내부는 둥근 천장으로 되어있고 비잔틴 풍의 종머리와 중앙의 종탑 등 로마네스크 양식을 주축으로 동서양이 잘 융합된 모습과, 호남지방의 서양식 근대건축물 중 규모가 가장 크고 오래되어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고 건축물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예전에는 풍남문을 시작으로 전동성당을 관람하고 바로 건너편에 위치한 경기전을 방문한 뒤 한옥마을을 천천히 관람하였는데, 요즘은 반대편인 라한호텔 옆에 대형 공영주차장과 공영주차장이 생겨서 한옥마을 마지막 코스로 방문하고 있어요.

 

전주 경기전

대나무-숲-어전-경기전
출처-전주시청-경기전

조선왕조 500년 역사의 근간이자,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경기전은 조선이라는 나라를 새운 태조 이성계의 초상화, 즉 어전을 봉안하고, 제사를 지내기 위해 1410년에 지어진 중요한 건물이에요. 하지만, 1597년 정유재란 때 소실되었 1614년에 다시 재건하였어요. 경기전 안에는 국보 317호인 태조의 어전과 잦은 화재로 몇 분 안 남은 현존하는 조선왕조의 어진들이 모셔진 어진박물관이 있습니다. 경기전은 주변 경관이 수려해서 역사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하고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들이 많이 있어 전주 한옥마을에 와서 꼭 들렀다 가는 관광지입니다.

 

운영시간 09:00~19:00(하절기 20:00/동절기 18:00)

입장료 성인 3000원/어린이 1000원

 

전주 난장

전주-난장-레트로
출처-전주난장

근대사 체험 박물관으로 이색 데이트를 즐기거나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충분한 전주 난쟁이 전주에서 가볼 만한 곳 중 하나입니다. 3년 6개월이라는 오랜 공사기간을 거쳐 만들어졌으며 20 년간 수집해 온 근대사 소품들을 하나씩 만져보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테마박물관과, 테마별로 구성되어 있는 세트장에서 당시 삶의 모습을 생생하게 보고 체험할 수 있는 근대사 문화체험, 7만여 점의 추억의 소품들과 인테리어로 과거로 돌아간 듯한 경험을 할 수 있는 7080 추억의 거리, 그리고 옛 장터 먹거리에서 그 시절 음료나 식사를 즐기면서 레트로 감성에 푹 빠져보실 수 있어요. 볼거리, 놀거리 가득해서 아이들과 방문했다면 2시간 정도는 잡고 방문하셔야 돼요. 관람 중간에 위치한 쉼터 근처에는 한옥마을에서 쓰던 110년 된 우물이 있는데, 우물물 길러보는 체험도 하고 생수 1병도 공짜로 받아 가세요. 사실, 전주 난장 입장료에 생수 1병과 아이스께끼 1개가 포함되어 있답니다. 부모님과 같이 방문한다면 그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면서 구경하고, 아이들과 왔다면 그 당시 생활들을 직접 체험해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온 가족이 방문해도 참 좋은 곳이랍니다. 또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다 레트로 감성 그대로 재현해낼 수 있어서 친구들이나 연인들이 가서 사진 찍으며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어요.

위치는 전주 한옥마을 공영주차장에서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오전에 방문하신다면 한옥마을은 상점이나 식당들 문이 다 안열은 시간이라 전주 난장을 먼저 방문하시고 나머지 구경을 하시는 게 좋아요.

 

운영시간 09:30~20:30 (평일 10:00~20:00)

입장료 성인 7000원/어린이 5000원 (인터넷으로 구매하시면 할인돼요)

 

자만 벽화마을

자만 벽화마을 역시 다른 벽화마을들과 다를 바 없이 6.25 한국전쟁 때 피난민이 모여 살면서 만들어진 달동네가 낙후되고 원주민들이 떠나자 마을 주민들과 지역 예술가들이 예쁜 벽화들이 그리면서 다시 만든 핫 플레이스입니다. 위치도 한옥마을과 공영주차장에서 멀지 않아 한옥마을 여행객들 대부분이 연계해서 방문해서, 유명한 만화 캐릭터나 다양하고 트렌디한 벽화 앞에서 인증사진도 찍고 아기자기하고 감성적이 카페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곳이에요.

마을 언덕에서는 전주 한옥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고 구비구비 골목길을 따라 곳곳에 있는 40여 채의 주택들이 생동감 있는 벽화와 갤러리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전주 남부시장, 청년몰

남부시장-입구-야시장-피순대
전주-남부시장-피순대

전주 남부시장은 조선 중기에 생겨난 역사가 있는 시장이었으나, 시간의 흐름과 트렌드를 따라가지 못해 사람들의 발길이 점차 뜸해지다가 시장 2층에 청년몰이 들어서면서 다시 활성화가 된 곳입니다. 코로나 이전에는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부터 시작되는 야시장으로 불금과 불토를 즐길 수 있었는데, 현재는 영업이 축소되어 야시장은 운영되지 않고 있다고 하네요. 그래도 2층의 청년몰에서 아기자기하고 예쁜 소품들과 핸드메이드 제품 등을 구경할 수 있고 독특한 디자인의 책방과 제과점 그리고 카페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1층의 시장에서는 삼겹살 김밥, 막창, 각종 꼬치, 소고기 초밥, 아이스크림, 탕후루, 피순대 등 다양한 음식들을 맛볼 수 있어요. 그중 남부시장에서 가장 유명한 음식은 피순대로, 조점례 남문 피순대, 풍남 피순대, 금암 피순대 등 유명한 순대국밥 집들이 위치해 있습니다.

 

삼천동 막걸리 골목

막걸리-골목-상차림
전주-삼천동-막걸리-골목

볼거리 먹거리가 많은 전주에 당일치기로 방문하시는 분들은 거의 없으시겠죠? 최소 1박 이상 머무르신다면 하루의 마무리나 저녁은 섬천동 막걸리 골목에서 하는 것은 어떠신가요? 삼천동 골목길을 따라 20개가 넘은 막걸리집이 줄지어 서있며, 이곳의 독특한 시스템에 많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푸짐하고 다양한 전주의 토속음식들을 막걸리와 함께 즐길 수 있어요. 대부분의 가게들이 시스템이나 가격이 비슷하며, 안주거리를 한상차림에 막걸리와 같이 팔고, 부족한 안주나 막걸리나 술은 추가하는 독특한 시스템입니다. 두 분이서 방문하셨다면 2인 상차림(38,000원)을 주문하고 20가지 정도의 반찬과 음식들을 막걸리 1 주전자와 같이 즐기실 수 있어요. 개장, 삼함, 생선조림, 생선 구이, 보쌈, 전, 해장국, 두부김치, 계절나물, 무침 등의 다양한 음식들은 계절별이나 상황에 따라 조금씩 바뀌어 제공하고 있어, 제철 음식들도 드실 수 있습니다. 삼천동 골목에서 유명한 막걸리 집으로는 두 여인과 복 막걸리, 용진집 막걸리가 있습니다.

 

전주 동물 월&드림랜드

이번에 소개해들 곳은 아이들과 방문했을 때 전주의 역사적이 이야기에 조금 지쳐있는 아이들을 위해서 가볼 만한 또 다른 베스트 10으로 동물원과 레토르 분위기의 놀이기구를 탈 수 있는 전주동물원과 드림랜드입니다. 1978년에 문을 연뒤 40년이 넘게 운영하고 있는 전주동물원은 오래된 시설로 인해 동물들이 살아가기에 힘든 환경이었으나, 대대적인 보수를 통해서 동물 본래 서식환경에 가까운 생태 숲 동물원으로 탈바꿈하였어요. 동물에게는 고향의 숲을 콘셉트로 조성하고 사람들에겐 배움이 있는 힐링 숲을 조성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전주 숲 생태 동물원에는 10개의 테마 구역으로 나누어 동물들을 사육하고 있어요.

전주동물원 안에는 전주 드림랜드라고 불리는 작은 놀이동산이 동물원 안에 있어서,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어요. 회전목마, 오리보트, 관람차, 청룡열차, 하늘 자전거 등의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고, 놀이기종에 상관없이 1회권, 3회권, 5회권 등을 구매해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생각보다 큰 규모에 저렴한 입장료로 볼거리도 많고 가족들이랑 놀러 가기 참 좋은 곳입니다. 아이들이 동물들을 좋아한다면 정말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요.

전주동물원 이용시간 09:00~19:00(동절기 18:00)

동물원 입장료 성인 3000원/어린이 1000원

드림랜드 이용권 1 기종 성인 3000원/어린이 2000원, 3 기종 성인 7000원/어린이 5000원

 

전주 덕진공원

덕진채련-공원-연꽃잎
출처-전주시청-덕진공원

공원의 3분의 2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드넓은 덕진호를 안고 있는 덕진공원은 전주 시내 중심에 위치해서 전주의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원이에요. 매년 7월이 되면 넓은 덕진호를 수놓은 연꽃을 감상하고 사진 찍기 위해 전국에서 사람들이 몰려들고 하죠. 덕진공원 연꽃 자생지에 핀 연꽃들의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덕진 채련이라 불리며 전주팔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어요.

전통 정자와 창포 늪이 조성되어있어 역사적인 모습을 극대화하고 인공 폭포와 목교를 설치하여 자연친화시설의 모습도 갖추었으며, 덕진호에서 펼쳐지는 음악분수도 덕진공원을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입니다.

 

한지박물관

고려시대부터 중요한 문서와 임금에게 올리는 문서 등은 전주한지가 쓰일 정도로 귀하고 용도가 매우 특수한 전주한지의 명성과 위상은 조선시대를 거쳐 지금까지 맥을 이어가고 있는 한지박물관을 전주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로 소개합니다. 전주 한지박물관은 국내 제지업계의 선두주자인 전주페이퍼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우리 전통 한지문화와 현재 생화 속에서 사용되고 있는 한지의 모습 등을 보여주며 일반일들에게 우리한지의 우수성을 알리고 한지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진 박물관 입니다. 주로 야외 활동이 많은 전주이 여행지중에서 몇 안되는 실내로, 날씨가 좋지 않을때나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 곳이지요. 또 전주 한지박물관에서는 모든 관람객들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직접 한지를 만들어 볼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체험할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전주에서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을 이야기하였는데 경기전이나 전동성당 등은 사실 한옥마을 안에 있어서 한옥마을 여행지에 포함될 수 있고, 한지박물관은 현재 코로나 거리두기 동참으로 운영하고 있지 않아 여기서 마무리하지 않고 한 군데 더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운영시간 09:00~17:00(관람 마강 30분 전 입장),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한국 도로공사 수목원

한국도로공사-수목원-입구
출처-전주시청-수목원

마지막으로 소개해 드릴 곳은 전주시 여행의 시작을 알리는 전주 톨게이트 가까운 곳에 위치한 한국 도로공사 수목원은 공기업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수목원으로 국민들을 위한 사회공원 활동의 하나로 비영리로 운영되면 무료로 개방하고 있어요. 1970년 호남고속도로 건설 중에 남은 유휴지에 전주묘표장으로 시작 전주수목원을 거치며 지금의 도로공사 수목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수생식물원, 동물장, 장미원, 암석원, 어린이 식물원, 유리온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학습장소로도 딱이며, 특히 장미원의 장미의 언덕에는 하이웨이 로즈, 흰 해당화, 민생열귀 등 225종의 장미가 심어져 있어서 봄부터 가을까지 꽃을 감상할 수 있어요. 소개는 마직막에 했지만, 고속도로 IC에서 가까운 만큼 전주에 방문하신다면 가장 먼저 방문해도 좋은 전주에서 가볼 만한 곳입니다.

 

한옥이 잘 보존되어 있어서 해마다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전주에 한옥마을만 방문하셨다면, 다음번 방문에는 한옥마을과 함께 전주 시민들이 사랑하고 추억이 깃든 곳들도 방문하셔서 특별한 전주 여행을 완성하시길 바라요.

 

이용시간 09:00~20:00(동절기 17:00)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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