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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Story/일상 생활 정보

영종도 가볼만한 곳 베스트 10 카페

by 새모이들 2021. 10. 1.

코로나로 해외나 멀리 여행을 떠나지 못하면서 인천공항이 영종도에 오실 기회가 많이 없으실 텐데, 요즘에는 인천대교나 영종대교를 타고 건너가면서 과거에 비행기 탔고 여행 갔던 기분도 다시 느끼고, 이국적이고 핫 플레이스가 많은 영종도 카페에서 여행 온 느낌도 내고, sns에 사진도 많이 올리면서 주말만 되면 특정지역은 정체구간이 생길 정도로 방문객이 많습니다. 서울에서 멀지 않고, 다리 건너는 순간부터 넓은 바다를 볼 수 있는 영종도에 가볼 만한 카페 베스트 10을 알아보겠습니다.

 

영종도 가볼만한 카페 베스트 10

 

 

용유도 지역

 

할리스 영종덕교점

할리스커피-낙조-무지개

무의대교 건너기 전 바닷가 바로 앞에 자리 잡고 있는 할리스 영종덕교점을 영종도 가볼만한 카페가 가장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장소입니다. 소개해 드린 순서와 상관 없이 각각의 매력을 가진 카페들이기 때문에 보시고 본인의 취향에 맞는 곳을 찾아서 방문하세요. 위치가 무의대교 앞이니 만큼 방문하기 전에 무의도에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다리가 완공된 지 얼마 되지 않아 자연환경과 해변의 암석들이 잘 보존되어 있어 주말마다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섬이랍니다.

할리스 영종덕교점의 장점은 할리스 체인점 중 하나여서, 커피나 음료 맛이 보장되어 있고, 가격 또한 터무니없이 비싸지 않습니다. 그리고 무의대교를 전망으로 아름다운 낙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하죠. 카페는 총 3층으로 되어있어 1층에서 음료를 주문하고, 앞쪽 이국적인 모습의 야외 정원에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서해바다의 뷰를 감상하실 수 있어요. 2층은 쾌적한 실내 공간에서 통유리를 통해서 바다를 감상할 수 있고, 3층 야외 테라스에서는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서, 낙조 때 한 번씩 올라가서 아름다운 서해바다의 일몰 장면을 가슴속에 담아 갈 수 있어요. 카페 전체 크기는 다른 곳에 비해 크지 않지만, 작은 규모도 아니어서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느낌은 없습니다. 

아메리카노 4100원 카페라테 4600원

엠클리프

엠클리프-절벽이-있는-매장과-일몰

입구부터 전국 3대 절벽 카페라는 문구를 걸어둔 엠 클리프는, 서해바다의 뷰를 영종도에서 가장 높은곳에서 볼수 있는 카페입니다. 마시안 해변 가는길로 들어서면 가장 첫번째로 볼수 있는 카페로, 절벽위에 위치하고 있어, 가파른 언덕을 조금 올라가야 해요. 언덕에 올라가면 대형 주차장이 완비되어 있고, 카페 바로 최근에 생긴 보테가라는 카페가 있는데, 이곳도 전망을 보기에 아주 좋은 곳입니다. 다만, 엠클리프는 카페 내부에 있는 절벽이 다리로 연결되어 있어, 절벽 언덕 위에서 바로 서해대교를 바라보며, 인생사 진도 찍고, 특별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엠 클리프에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합니다. 건물은 3층으로 되어 있고, 1층에 빵과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 매장과 테이블이 조금 있고, 2층에 넓은 실내 공간 안에서 통유리를 통해 전망을 즐길 수 있어요. 하지만 많은 분들이 3층 야외 테라스에서 바다를 보면서 커피를 즐기고, 다리 건너 푸른 잔디 언덕에서 사진을 찍으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1층 카운터 벽이 절벽 암석으로 되어있고, 이 암석이 3층 테라스 건너편 절벽 위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커피나 빵의 가격은 평균보다는 많이 비싸고, 가격에 비해 음료는 맛있다는 느낌은 덜합니다. 빵은 다 먹어보진 않았지만, 매장에서 추천하는 빵들은 맛있어요.

아메리카노 5500원 마시란떼 9000원

 

마시안 제빵소

검은색-하얀색-연탄식빵과-백사장-모래놀이

영종도에 카페도 가고, 맛있는 베이커리도 가고, 바다도 보고, 모래사장도 걷고 싶고, 갯벌체험이나 조개도 잡고 싶은데 시간이 없으시다면, 마사안 해변에 위지한 마시안 제빵소나 마시랑카페에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마시안 해변가에 자리 잡고 있고, 계단을 통해서 바로 모래사장이 있는 바닷가로 내려갈 수 있어서, 어른들은 1층 테라스에서 음료 마시고, 아이들은 모래사장에서 모래놀이하거나 썰물 때 갯벌에서 체험 등을 하기 좋습니다. 건물은 2층이지만 규모가 워낙 넓어서 자리가 부족하지는 않지만, 명당자리는 항상 사람들이 있어요. 1층 야외 테라스는 아이들 있는 가족들이 많이 자리 잡고, 1층 실내는 가족단위가 많고, 2층 야외 테라스는 연인들이 많이 앉아서 마시안 해변을 바라보며, 시간을 보내요. 커피 가격은 적당하고, 연탄식 빵이랑 육쪽마늘빵이 시그니처인데 둘 다 맛있습니다. 연탄빵은 1인 2개만 구매할 수 있는데 빵 나오는 시간이나 수량이 정해져 있어, 못 먹고 오실 수 있어요. 차 마시고 카페 주변 해안가를 찬찬히 걸어볼 수 있고, 일몰이 유명한 곳이라 저녁까지 먹으면서 구경할 수 있도록 식사까지 제공하고 있어요. 

아메리카노 5000원 카페라테 6000원

마시랑 카페

마시랑카페를-바라보는-전망

마시안 제빵소 바로 옆에 위치해 있으며, 마찬가지로 여유롭게 커피도 마시고 해안가를 거닐면서 힐링할 수 있는 곳입니다. 카페 이지만 커피보다는 빵이 더 맛이 있어 빵 사러 오는 단골손님이 많이 있어요. 건물 규모는 마시안 제빵소보다 조금 작지만, 1층 테라스 앞이 엄청 틔어있고, 옆쪽으로 정원이 늘어져 있어 야외 자리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건물은 본관 별관으로 나뉜 느낌인데 별관은 스낵바라고 불리며, 작은 공간으로 사람이 거의 없어서 조용하고 아이들 타는 놀이기구들도 있어요. 1층 본관에서 빵과 음료를 주문하고 2층 테라스나 1층 야외 정원에서 자리 잡으시면 됩니다. 커피는 다른 대평 카페들보다 500원 정도 저렴합니다. 매일매일 신선한 빵을 내부에 있는 빵공장에서 만들어 바로 판매하고 있어요.

아메리카노 5,500원 라테 6000원

 

스타파이브 카페

앞서 소개해드린 4군데 카페는 마시안 해변을 끼고 있는 카페였다면, 이번에 소개해 드릴 영종도에 가볼 만한 카페는 하늘길을 끼고 있는 카페인 스타파이브입니다. 마시안 해변 가기 전에 용유역 뒤쪽으로 빠져서 가다 보면 인천 국제공항 활주로 옆에 위치하고 있어, 커피를 마시면서 비행기가 뜨고 내리는 이색적인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영종도 최대 규모의 카페라고 할 정도로 주차장도 정말 넓고 매장도 넓어서,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주말에도 자리는 꽤 여유가 있습니다. 여기도 매일 갓 구운 신선하고 담백한 빵을 만들어서 파는 베이커리 카페로 1층에 매장과 넓은 홀이 있고, 2층에 난간과 계단 그리고 루프탑에 자리를 잡고 차 한잔 즐기면 됩니다. 층마다, 공간마다 콘셉트가 다르고 예쁘게 인테리어 되어 있어, 스팟 하나하나 마다 사진 찍기에 좋아요. 바다와 멀리 떨어져 있어 해변을 볼 수 없지만 2층 야외에는 전시하는 공간도 있고, 건물 주변으로 많은 조형물들을 설치해놓아서 주변을 돌아다니면서 사진 찍기에도 좋습니다.

아메리카노 5,500원 라테 6000원

 

연세커피관광농원

에어돔-안에-이국적인-모습의-카페-
영종도-연세관광커피

차를 타고 마시안 해변을 가는 길 삼거리에 우측으로 거대한 돔 모양의 건물이 보이는데, 바로 대형 실내 관광농원인 연세 커피가 있는 곳입니다. 건물은 에어돔이라고 쉽게 말해 대형 튜뷰에 바람을 넣어 내부에 기둥이 업고, 자동 공기 순환식 구조로 밀폐된 공간이 아니고, 냉난방까지 가능하다고 하네요. 또한 30분만 걸어도 700 고지에서 2시간 운동하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입장권은 3000원이고 음료를 주문하면 무료입장입니다. 동물 먹이인 당근도 판매하고 있고, 토끼들에게 먹이를 줄 수 있고, 강아지와 고양이, 두더지와 새들을 볼 수 있고 안에 모래사장이 있어서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드려요. 전체가 실내 돔이고 기계실에서 소독제를 분사하면 5초 내 에어돔 공간이 소독되어 미세먼지나 코로나에도 안전하고 날씨가 궂은날에도 아아 들을 신나게 놀리 수 있는 곳입니다. 2층에 산책길과 테라스가 잘 되어 있고, 지상에 커피나무와 야자수들이 여기저기 있어서, 안에 들어서면 동남아에 온 느낌입니다.

커피나무와-야자수가-많은-실내-커피
연세관광커피

아메리카노 5000원 라테 5500원

 

몬몬이야

영종도-사파리-카페-몬몬이야
출처-몬몬이야-사파리-카페

영종도에 또 다른 아이랑 가볼 만한 곳으로, 실사 크기의 동물 모형과 인형이 굉장히 많이 있는 몬몬이 야는 동물원에 가지 않아도 모든 동물들이 만나볼 수 있는 곳입니다. 주차장이 카페와 조금 거리가 있어 처음 오시는 분들을 불편할 수 있어요. 거리는 150m 정도 됩니다. 입장료는 따로 없지만 24개월 이상 1인 1 커피를 주문해야 된고 커피 가격이 상대적으로 비싸요. 빵 종류도 팔고 있지만 좋류나 개수는 많지 않아요. 주 출입문 들어서면, 마당에 대형동물들이 놓여 있고, 건물 입구에서 주문을 하고 안으로 들어가실 수 있어요. 동물 인형가게에 온 거처럼 다양한 인형들이 같이 전시되어 있고 판매도 하고 있어요. 밖으로 나가면 아프리카나 사파리 분위기의 정원에서 음료를 마시면서 수많은 동물 모형들과 아이들 사진을 찍어주면서 놀 수 있습니다. 

아메리카노 6500원 라테 7100원

을왕리빵판다카페

판다모형이-있고-빵이-맛있는-베이커리-카페

비록 바닷가를 직접적으로 볼 수는 없지만, 베이커리 카페에서 갓 구운 맛있는 빵들과, 음료들을 즐길 수 있으며, 대형 카페 규모로 넓은 홀에 여유 있는 공간에서, 빵과 음료를 즐길 수 있고, 아이들과 같이 왔다면, 다양한 동작의 판다 모형들과 넉넉한 겟수의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탈것들도 즐길 수 있고, 연인들이라면 운치 있고 분위기 있는 2층 테라스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을왕리 빵 판다 카페를 영종도 가볼 만한 카페로 소개합니다. 카페 셰프님이 여러 대회에서 수상항 경력이 있어서 그런지 보기에도 이쁘고 맛도 좋은 빵들이 많이 있어요.

아메리카노 5500원 라테 6000원

 

하늘도시 지역

바다 앞 테라스

바다가-보이는-테라스와-루프탑-카페
바다앞테라스-루프탑

예전부터 영종도 을왕리나 마시랑 근처에 대형 카페들이 많이 유명했었는데, 요즘은 영종도 구읍나루터의 오션뷰 카페도 정말 핫합니다. 그중 구읍나루터에서 가장 핫한 바다 앞 테라스를 영종도 가볼 만한 카페로 소개합니다. 더 테라스 플라자 건물 5층, 6층에 위치해있고, 건물 지하에 2시간 무료 주차할 수 있어요. 주차장이 넓지 않아 주말에는 주로 만차라 근처 공영주차장 이용하실 수도 있어요. 5층에서 음료나 빵을 주문하는 카운터와, 실내와 실외에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으며, 6층은 실외 루푸탑 테라스가 있어요. 바다 앞 테라스라는 이름에 걸맞게 루푸탑이 이쁘기로 소문나서 많은 젊은 연인들이 감성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고 있어서, 더욱 유명해진 곳이죠. 바다가 보이는 투명 유리 앞에 캠핑 느낌 하는 의자에 앉아서 한눈에 펼 져지는 항구과 바다 뷰를 보고 있으면, 멀리 여행 온 느낌이 절로 납니다. 계절마다 특별할 과일음료를 판매하는데, 봄에는 한라봉 주스가, 지금은 파인애플이 통째로 올라가는 파인애플 주스가 유명합니다.

영종도-바다앞테라스

아메리카노 4500원 파인애플 주스 9000원

 

카페 평상인

구읍나루터에 최근 확장 오픈한 카페 평상인은 넓은 단독 건물에 지하 주차장도 넓고, 옆 공터에도 주차할 수 있어 접근성이 더 편리합니다. 1층은 주문하는 곳과 빵이 진열되어 있는 곳, 그리고 테이블이 있어요. 빵 종류도 엄청 다양하고 맛있고, 커피도 국내 최초 국내 유일, 전세게 바리스타들의 꿈의 머신이라 불리는 Spirit 4Gr 커피머신으로 더 맛있는 커피를 즐길 수 있습니다. 원두도 취향에 따라 두 가지 중에 고를 수 있어요. 다른 베이커리 카페들과 다른 점은 주문 시 핸드폰 번호를 기입하면, 메뉴 준비 후 카톡으로 알려줍니다. 2층은 온 사방이 초록 초록한 실내 정원 콘셉트의 느낌이어서 분위기 있는 사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이 있고, 3층은 모던하고 정리된 느낌의 실내 공간과 외부 테라스에서 씨사이드 파크 공원과 바다를 보며 쉴 수 있어요. 특히 여기로 루푸탑이 정말 잘 되어있어요. 넓은 공간에 구역마다 다른 콘셉트의 루푸탑들로 되어있어 사진 찍기에 좋습니다. 캠핑의자에 앉아서 쉬거나, 선배드나 텐트 같은 곳에서 캠핑 기분을 내거나 공기 소파나 해먹에 누워서 푸른 하늘과 바다를 보면서 힐링을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카페 건

바다가-보이는-카페건에서-빵과-커피를-마셔요
카페건

이번에 소개해드릴 곳은 영종도 주민들이 자주 가는 커피숍인 카페 건입니다. 영종도에서 가볼만한 곳 중 하나인 씨사이드파크 중간에 위치해 있으며, 넓은 바다와 인천대교, 그리고 멀리 송도를 조망하면서 커피와 맛있는 빵을 즐길 수 있어요. 매년 여름이면 카페건 바로 앞에 있는 씨사이트 파크 물놀이장에 아이들 신나게 수영도 하고, 워터 슬라이딩도 타면서 즐거운 물놀이를 할 수 있어요. 시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입장료 없이 조그만 워터파크 사이즈의 물놀이장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쉽게도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로 운영하지 않고 있지만 내년에는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도 종식되어서 다시 아이들이 신나게 즐길 수 있길 바라요. 다른 카페들보다 덜 유명하지만 규모도 작지 않아서 한적하게 인천 바다를 즐길 수 있고, 베이커리 종류는 많지 않고 10종 정도 되는데, 가짓수를 줄이고 맛에 집중한 거 같아요. 카페는 2층 한층만 운영하고, 반은 실내로 매장과 테이블이 있고, 반은 야외 테라스로 운영되고 있어, 애견 동반 방문자 들고 테라스에서 같이 바다를 보며 쉴 수 있어요.

아메리카노 5000원 라테 6000원

 

지금 이곳

나무와-정원이-이쁜-카페
지금이곳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영종도에 가볼 만한 카페는 지금 이곳입니다. 여기도 영종도 주민들이 자주 가는 카페 중 하나이며, 바닷가나 해변 근처가 아닌 영종 하늘도시 근처에 자리 잡고 있어요. 내부 공간이 엄청 넓거 전체적으로 화이트톤으로 인테리어 해서 밝은 느낌입니다. 원두는 취향에 맞게 디카페인까지 3종류 고르실 수 있고, 베이커리는 오전 10시부터 12시 반까지 30분 간격으로 다른 종류의 빵이 매일 나와서 점심시간 전후로 방문하시면 따뜻하고 고소한 빵을 드실 수 있어요. 음료도 커피 말고 다양한 종류가 준비되어 있고, 시그니처 라테가 유명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인테리어로 포토존이 여러 군데 있고, 건물 앞에 야외정원은 해 떨어지면 이쁜 조명들로 색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2층 루프탑에서 주변을 구경할 수 있어요. 주변 풍경은 아직 공사 중인 곳들이 많아서 크게 볼만한 것은 없어서 사람들이 많이는 없어요.

이번 주말에는 멀지 않은 영종도의 가볼 만한 곳 중에서 이국적인 카페에 방문해서 맛있는 빵과 음료를 즐기면서, 주편 풍경을 보며 힐링도 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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