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약정기간이 끝나는 기간이나 사용한 지 3년이 넘으면 하나둘씩 손 볼 것이 생기면서 휴대폰을 바꿀 계획을 하는데요, 휴대폰을 자주 바꾸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 구매해야 휴대폰을 싸게 살 수 있는지 많이 알아봐야 돼요. 그래서, 오늘은 휴대폰을 싸게 사는 방법과 호갱 방지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휴대폰은 싸고 저렴하게 구매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초적인 지식과 거래시 사용되는 용어들을 숙지하고 있어야 호갱 방지도 하고 구매하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이 과정을 거치지 않으면, 알아보다 포기하고 가까운 대리점에서 결코 저렴하기 않은 가격으로 구매하는 안타가운 상황들이 생겨요.
먼저, 휴대폰 구입에 필요한 기본 지식과 용어들을 설명하고, 휴대폰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을 알려드릴테니, 자세히 보시고 원하는 스마트폰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휴대폰 구매 기본 지식 및 용어 정리
휴대폰을 싸게 사기 위해서 어떠한 정보들과 키워드들을 숙지하고 가시나요? 최소한 자신이 구매할 휴대폰 기기의 가격과 희망하는 월 요금제, 휴대폰 판매 시세 등은 확인하시겠죠. 이런 기초적인 정보들도 중요하지만 이것보다 더 중요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먼저 앞서 말씀들인 휴대폰 구매할 때 가장 기본적인 가격을 구성하는 기기값, 요금제, 할인을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1. 기기값
말 그대로 핸드폰의 순수 가격입니다. 기종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며, 보통 신형폰은 출고가를 따라가고 시간이 지날수록 출고가에 비해 기기값이 조금씩 떨어집니다.
2. 요금제
본인의 핸드폰 사용 패턴에 따라 전화, 데이터, 문자요금의 사용량을 조절하면서 요금이 달라집니다. 당연히 사용량이 많을수록 요금제 비싸집니다.
3. 할인
핸드폰 기계값에 본인이 사용하는 요금제에 따라 할인의 폭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할인이 공시 지원금과 선택 약정이 있죠. 공시 지원금은 날마다 할인 가격이 다르고, 선택 약정은 약정 기간 동안 선택한 요금제의 25%를 24개월 약정기간 동안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그날의 공시 지원금을 확인하고, 선택 약정할인금액을 계산해 보고 본인에게 유리한 조건으로 선택하셔야 합니다. 공식적인 할인 외에도 대리점마다 사은품으로 지원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있어 이 부분을 꼭 확인하고 구매하셔야 보다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요.
기본적인 용어들을 숙지하셨다면, 이번에는 인터넷과 매장에서 실제로 사용하는 용어들을 알아볼겠요. 처음 보신다면 이해가 가지 않을 수 도 있지만, 이 용어들은 몇 년째 휴대폰 구매할 때 활용되던 약어들입니다.
| ㅅㅋ | 스크, SKT | ㅂㅇ | 번이, 번호이동 |
| ㅋㅌ | 크트, KT | ㄱㅂ | 기변, 기기변경 |
| ㄹㄱ | 르그, LGT | ㄱㅅ | 공시, 공시지원금 할인 |
| ㅎㅇ | 현아, 현금완납 | ㅅㅇ | 선약, 선택약정 할인 |
| 할원 | 할부원금(현아시 0원) | ㅍㅇㅂ | 페이백(공시지원금외 지급액) |
| 사과 | 아이폰 | 공책 | 갤럭시 노트 |
| 좌표 | 판매처 위치 | 욬 | 요금제 |
| 징 | 지원금 | 무부/유뷰 | 부가서비스없음/있음 |
| 카드결합 | 지정카드 발행후 일정금액 사용하면 할인, 매장에서 금액 낮출때 하는 말 | ||
| 날씨 | 시세, 날씨가 좋으면 화창(시세가 좋다), 날씨가 않좋으면 흐림(가격이 않좋다) | ||
휴대폰 싸게 구입하는 방법(이론 편)
기본적인 용어들을 숙지하셨다면, 이제 본인이 원하는 핸드폰 기종으로 검색을 합니다. 성지를 찾기 위해서는 시세를 먼저 확인합니다. 보통 성지 공유 카페나 커뮤니티에 들어가서 검색을 많이 하는데 대표적인 곳이 뽐뿌, 알고사, 요다폰 등이 있습니다.
위 사이트 이외에도 여러 곳들이 있으니, 여러 군대 둘러보시면서 가장 저렴한 곳을 찾아봅니다. 하지만, 이런 곳에도 허위 매물 광고가 있으니, 알아서 잘 걸러야겠죠. 예를 들어 실구매가 5만 원, 월 1만 원 등 말도 안 되는 가격을 판매하고 있는 곳은, 실상 36개월 이상 장기 할부나 제휴카드로 월 100만 원 이상 사용 시 할인 조합이나, 사용하던 기기를 반납하는 조건들이 포함되어 있죠. 이런 조건들을 지나지고 가격만 보고 산다면 사실상 정가와 다름없는 가격에 기기를 구매하고 개통 철회도 못하고 3년 약정으로 사용해야 하는 최악의 상황이 벌어질 수 도 있어요.
또한, 검색을 위해서는 위에서 알려들인 용어들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갤럭시 S21 울트라 256G ㅋㅌ ㅂㅇ공시 70 현아 70 ㅍㅇㅂ40 욬10만 4갤 부유 2갤 오늘 시세 30만 원' 이란 글을 검색하셨다면, 용어를 잘 알고 계신 분은 금방 이해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당황할 수 도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런 글을 접했을 때 이해하지 못하고 또 용어들을 검색했던 경험이 있거든요.
기기값이 140만 원인데 KT텔레콤으로 번호이동 시 공시 지원금이 70만 원이고 나머지인 70만 원을 현금으로 완납하면 페이백으로 40만 원을 돌려받으니 실 구매 금액은 30만 원이라는 것이죠. 또한 요금제 10만 원을 4개월, 지정 부가서비스 2개월 의무사용 조건이 포함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위 용어들이 스마트폰을 사는데 전부 사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인터넷 성지나, 대리점 성지들을 방문할 때 사용하는 것이고, 일반 대리점이나, 온라인 대형 마트나, 가전제품 마트에 방문하신다면 숙지하실 필요는 없어요.
휴대폰 싸게 구입하기(실전 편)
이제 실전으로 어디서 어떻게 하면 더 저렴한 가격에 핸드폰을 구매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전자상가(고수)
보통 전자상가 하면 용산에 있는 전자상가나, 신도림과 강변에 위치한 테크노마트를 이야기합니다. 200여 군대의 대리점이 한 곳에 모여있는 신도림 테크노마트를 주로 많이 방문합니다.
대리점도 수도 많지만, 그만큼 만은 사람들이 방문해서 휴대폰을 구매하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행사(ㅍㅇㅂ)를 많이 주기 때문입니다. 이런 것이 가능한 것은 각 통신사들이 가입자를 유치하기 위해 공시 지원금을 걸고, 각 대리점들에는 따로 판매장려금을 지급합니다. 그리고 판매수가 많은 곳은 장려금 지급의 액수가 더 높기 때문에 일반 대리점보다 저렴한 유통구조입니다.
하지만, 이곳에서도 매일 수많은 사람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말만 듣고 방문했다가는 무늬만 싼, 제값 다 주고 핸드폰을 살 수 있습니다.
따라서, 호갱 방지를 위해, 방문하기 전에는 휴대폰 커뮤니티에서 오늘의 날씨(시세)를 확인하고 날씨가 좋은 날로, 방문 후기 중 성지가 있다면 좌표도 확인해서 방문하세요. 그리고, 대리점 직원들과 직접 이야기하고 흥정해서 원하는 가격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고 구입하시는 분들에게는 어려울 수 있어요.
그래서 마트 방문 후에는 성지 좌표로 먼저 가지 마시고, 가는 길에 2~3 군대 다른 대리점에 들려 발품을 팔아가며 가격대를 파악하고, 성지를 포함 가장 가격이 좋은 곳에서 구매하시는데 좋아요.
본인이 원하는 기종과 이용하려는 통신사를 말하면, 직원이 조건을 이야기하며, 원하는 가격을 물어봅니다. 이때 계산기에 본인이 원하는 가격을 적고, 그 가격에 힘들 거 같다고 하면 뒤도 보지 않고 다른 곳으로 가서 똑같이 문의합니다. 예를 들어 s21 ㅅㅋㅂㅇ현아로 어떻게 돼요?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이렇게 은어가 주로 사용되는 이유는 특정 단어들을 직접적으로 언급해서는 안되기 때문이죠. 단통법으로 인해 자신의 판매장려금을 고객한테 돌려주는 행위가 법에 저촉되기 때문에 현금완납이나, 페이백이란 단어를 사용한다면, 거래의 시작조차 할 수 없다는 사실을 명심하세요.
이러한 상황들을 잘 알고 있고, 구입 경험이 다수인 지인이 있다면, 같이 동행해서 구입하신다면 가장 저렴하게 구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말씀드렸다시피 날마다 지급하는 공시 지원금이 다르기 때문에 날씨가 정말 안 좋은 날에는 아무리 방문해서 발품을 팔아도 원하는 가격을 맞추기 어려우니 꼭 좋은 날 확인해서 방문하세요.
2. 성지(중수)
온라인 구매로 유명한 사이트들에서 스마트폰 가격이 올라오면, 댓글이나 쪽지로 문의하고 해당 정보를 확인 후 가장 저렴하고 좋은 조건의 휴대폰을 구매하는 방법입니다.
뽐뿌 같은 사이드에 들어가시면, 구입 개통 수령 같은 게시판에 어디에서 어떤 기종을 얼마에 구매했다는 후기들이 올라와요. 물론, 실제 후기도 있고, 대리점 사장님들이 글을 올리는 경우도 있지만, 해당 기기의 시세를 파악하기에 좋으니 여러 글들을 확인한 후에 적당하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본인과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매장을 선택하시면 돼요.
구입 개통 수령 글들은 대부분 위에서 언급한 은어들로만 이루어져 있으니, 약어들을 꼭 숙지하신 다음에 글을 검색하세요. 또 좋은 조건을 찾았다면, 그 금액으로 구입한 사람들의 후기가 있는지 확인해 보시고, 그 사이 정책이 변동되어 가격이 달라질 수 있으니, 가격만 보고 너무 먼 곳으로 방문하지 마시고 최대한 근처로 찾아 거 방문하시길 추천드려요.
전자상가의 수많은 대리점들의 호객 행위나 유혹 등 없이 특정 대리점 한 곳만 방문하는 것이기 때문에, 하루에 한 군데, 많아야 두 군대 갈 수 있고, 한 곳에서 집중해서 거래하기 때문에 계약 시 필수 조건들을 꼼꼼히 따져볼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매장 방문이 불편하고 어려우시다면 온라인으로 상담부터 개통 가지 한 번에 진행하는 성지들도 있어요. 오프라인 매장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자세한 상담을 진행한 수 최종적으로 구매하겠다고 결정하면, 핸드폰이 배송되고, 개통을 위한 절차도 너무 복잡하지 않아서 어렵지 않게 끝낼 수 있어요.
위 대리점들도 온라인 홍보를 통해 많은 고객들을 유치하고 대리점 판매수수료 많이 받아서 고객들에게 돌려주는 시스템이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으로 유통을 할 수 있는 것이죠.
3. 자급제폰+사전예약(중수)
자급제 휴대폰은 정부가 기존 이동통신사 중심의 유통구조를 개선, 기존 통신사의 대리점에서만 요금제 선택과 함께 구매하던 휴대폰 구조를 확대, 대형마트나 온라인 그리고 제조업체에서 구매 가능하게 이용자의 선택을 폭을 넓힌 것이죠.
하지만 휴대폰 가격의 부담을 덜어주기에는 최신폰의 경우 기기값이 상대적으로 많이 올라서 선뜻 자급제폰의 구매를 꺼릴 수 있지만, 삼성 핸드폰의 경우 최신폰 사전예약을 통해 출고가 대비 최대 50% 이상의 구매비용을 아낄 수 있습니다.
또한, 자급제폰과 함께 알뜰 통신사의 저렴한 요금제를 함께 사용한다면, 월 부담 비용을 확 낮출 수 있어, 알뜰 요금제 사용자들에게 적극 추천하는 방법입니다.
자세한 방법은 아래 글을 참조하세요.
자급제폰 싸게 사는 방법
최근 들어 자급제폰에 대한 관심과, 사용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자급제폰의 높은 가격에 부담이 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휴대폰을 최대한 싸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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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중고폰(하수)
사용하지 않은 새 폰이라 하더나도, 박스를 개봉하면 기기의 가치는 떨어지기 마련이죠. 또한, 개통 후 한 달을 사용하던 하루를 사용하던, 기기값은 확 떨어져 버립니다.
이런 중고시장의 최신 폰이나, 출시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폰들을 머리 아프게 성지를 찾고, 약어들을 확인하고, 대리점 직원이나 사장님을 상대로 흥정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하여 사실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온라인 오픈마켓이나, 중고나라, 그리고 당근 마켓 등에서 개봉하지 않은 폰이나, 개통이 안된 폰들도 중고시장에 나오지만, 출고가 대비 10~20% 정도의 높은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고, 6개월에서 1년이 안된 폰들은 50% 이상의 저렴한 가격을 확인할 수 있어요.
구매 시 주의하실 점은 약정이나 할부 금액이 다 완료되어 정상 해지된 공기계인지 확인하셔야 합니다.
5. 대리점(하수)
가장 쉽지만 가장 비싸게 구매하는 방법이 될 수 있는 곳입니다. 주로 구매자들이 집 주변이나 지인의 소개로 방문한 대리점에서, 공시지원 할인과 신용카드 사용 할인, 10만 원 상당의 요금제 의무사용 6개월, 부가서비스 의무 사용 2개월 등의 조합으로, 출고가 100만 원의 휴대폰을 기기값 10만 원, 월 납부금액 10만 원이라는 금액으로 휴대폰을 구입할 수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계산을 해볼까요? 만약 그날 공시 지원금이 30만 원이라 했을 때, 지원금30만+기기값10만 원의 나머지 금액인 60만원을 24개월로 나눈다면 월 25000원의 기기 할부 금액과 10만원의 요금제를 납부하게 되는 것이죠. 하지만 월 2만 5천 원은, 가입 시 발급한 신용카드로 월 60~90만 원씩 사용한다면, 면제되는 금액입니다. 하지만, 실적을 채우지 못했을 때는 고스란히 납부해야 되는 금액이지요.
결국 정부에서 지원하는 할인만 받고, 월 10만 원이라는 비싼 요금제 사용과 할인 없는 가격으로 기기를 구매하는 샘입니다. 물론, 위에서 말씀들인 용어와 휴대폰의 유통구조를 조금만 알고 가신다면, 이보다는 좋은 조건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알고 있는 지식과 그동안의 경험을 토대로 핸드폰 싸게 사는 법에 대해 이야기해보았습니다. 한번 글을 보고는 바로 휴대폰을 사러 가기에는 무리가 있으니, 여러 번 글을 읽고, 충분히 이해하고 숙지가 되신 다면, 성지나 마트, 자급제를 선호하신다면, 이번에 새로 출시하는 삼성 갤럭시나 노트의 사전예약을 십분 활용하여 저렴하게 스마트폰이나 휴대폰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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