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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Story/일상 생활 정보

자급제폰 싸게 사는 방법

by 새모이들 2021. 10. 28.

최근 들어 자급제폰에 대한 관심과, 사용하시는 분들이 부쩍 늘었는데요. 자급제폰의 높은 가격에 부담이 되기 마련이죠. 그래서 휴대폰을 최대한 싸게 구입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으신데, 오늘은 자급제폰에 대한 개념과 설명, 그리고 자급제폰을 싸게 사는 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자급제폰이란?

자급제폰은 정부가 이동통신사 중심의 유통구조를 개선하고 이용자의 선택의 폭은 넓히고, 휴대폰 가격 부담은 줄이기 위해 도입되었어요. 기존에는 핸드폰을 살려며 통신사나 대리점에서 비싼 요금으로 2년이나 3년 약정의 노예가 되어 사용했지만, 자급제폰은 대형마트나 전자매장, 인터넷 등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고, 따로 계약서나 재가입 신청 없이 기존에 사용하는 유심칩만 바꿔서 끼우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있어요. 

자급제폰은 잘만 구매하신다면 기존 가격의 20~30% 정도 저렴하게 구할 수 있고, 또한 기본료가 저렴한 알뜰폰 요금제를 함께 사용하신다면 매월 저렴한 이용요금으로 사용할 수 있어요. 

그래서 핸드폰을 새로 구매하실때, 큰 틀로 자급제는 값싼 휴대폰을, 알뜰폰은 통신이용비를 낮춘다는 것만 알고 계시면 될 거 같아요.

여러가지-폰들이-놓여있는-모습
자급제폰-싸게사는법

 

 

자급제폰 싸게 사는 법

1. 사전 예약 구매

사실 최신형 핸드폰을 가장 저렴하게 사는 방법은 사전 예약 구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물론 나중에 시간이 많이 지나서(2~3년) 출고가가 낮아지고, 특정 기종 대란이 생긴다면 이보다 싸게 구매할 수 있지만, 이미 최신폰이란 타이틀은 없어진 상황이지요.

그럼, 사전예약을 한다면 얼마나 할인을 해주기에 가장 저렴할까요? 그 비밀은 사실, 영혼까지 끌어모은 혜택들을 정리하는 방법에 있습니다. 얼마 전에 출시한 갤럭시 S 21을 예를 들어 설명해 볼게요.

당시 S21 플러스의 출고가는 1,199,000원이지만, 사전예약 시 할인 후 구매가는 1,049,000원 이었어요. 하지만, 사전 예약자분들에게 주는 혜택을 보자면, 삼성 포인트가 225,000원, 신세계 상품권 2만~3만 원권, 버즈 라이브, 스마트 태그, 스타벅스 음료권 1개, 갤럭시 핏 2, 뷰 커버, 갤럭시 워치 할인쿠폰, 등이 있습니다. 상품권이나 제품들은 당근이나 중고 마트에 판매하시면 대략적으로 60~70만 원 정도의 혜택을 받게 되는 셈이죠. 그러면 실제 구매 가격은 50만 원 중반의 가격이 되는 것이죠.

하지만, 이 방법은 삼성 갤럭시를 구매하셨을 때 최고의 효율이 있고, 사은품 증정이나 할인에 야박한 애플은 사전예약 구매 시 공식 홈페이지 말고 온라인 샾의 공식 리셀서 샵에서 10% 정도의 할인은 받고 구매할 수 있어요.

 

 

 

2. 온라인 몰에서 구매

사전 예약 구매를 신청하지 못하셨다면, 대형 온라인 몰의 공식 리셀러 샵이나 일반 샵들을 비교 검색하시면서 할인율과 사은품 혜택을 꼼꼼히 따져서 구매한다면, 사전 예약 구매 못지않게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각각의 몰에서 특정일에 하는 행사기간을 이용하면 좋아요. 예를 들어 쿠팡의 브랜드 위크 기간에 특정 카드로 결제로 추가 할인을 받으시고, 캐시 적립과 쿠페이 결제를 통해 추가 적립을 받는다면, 30~40만 원 정도의 할인을 기대해 볼 수 있죠. 여기에 어떤 사은품을 주냐에 따라 알파의 수익금을 만들 수 있는 것이죠.

하지만 검색해보면 할인 전 가격이 정가보다 20~30만 원 더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들이 있는데, 확인해 보면 지정된 통신사에 비싼 요금으로 일정기간 사용해야 하는 자급제 폰이 아닌 약정 폰이거나 가개통된 핸드폰일 수 있습니다. 가개통된 폰이라 하면 이미 다른 사람 명의로 개통되어 있는 상태로, 양도하는 경우입니다. 가개통 폰의 경우 전 사용자나 판매자가 분실 신고 시에는 폰을 사용할 수 없는 상황까지 오니 잘 알아보시고 구매하시길 바랍니다.

 

 

 

3. 자급제폰 중고 구매

비교 검색도 귀찮고 발품 파는 것도 힘들고 시간이 없다면 자급제폰 중고 구매도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어요. 하지만 남들이 썼던 폰을 쓴다는 게 꺼림칙하시다면, 미개봉 재품을 찾아볼 수 있어요. 미개봉은 구매하고 한 번도 열어보거나 사용하지 않은 폰이죠. 하지만 가격은 상대적으로 비쌉니다. 간혹, 올수리 된 리퍼폰을 미개봉이라고 판매하는 분들이 있는데, 새 제품인지 다시 한번 확인해 보시고, 거래 시 제품 모델명을 확인하시길 바라요. 모델명 앞에 M이 붙어있어야 새 제품이고 다른 알파벳이 있다면 새 제품이 아닙니다.

삼성-갤럭시-10-케이스
삼성-갤럭시-자급제폰

만약 거의 새 거와 다름없는 최상급의 폰은 원하신다면 삼성 (투고) TOGO 체험으로 사용되었던 폰을 중고로 구매하시는 방법도 있어요. 갤럭시 S21울트라의 경우 오픈마켓에서 90만 원대에 판매하고 있어요.

그리고 다른 사람이 썼지만 상태가 좋은 핸드폰을 오픈마켓이나, 중고 플랫폼 등에서 저렴한 가격에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확실히 중고폰을 가장 저렴하게 구매하기에는 당근 마켓이 좋아요. 다만, 매일 새로 올라온 매물이 있나 확인해 보고 발품을 팔 아하 햐는 수고는 하셔야 돼요. 그래도, 너무 저렴한 가격은 뒷부분이 파손되었거나, 액정이 조금 파손돼있거나 하니, 거래서 꼼꼼히 확인해봐야 해요.

중고폰의 상태에 따라, 특 S급, S급, A급 등으로 나누는데, 투고 체험 제품들이 특 S급중에서도 최상급이라 보시면 되요. 그리고 특S급 상태의 중고폰을 적당한 가격에 구매하신다 하면, 오픈마켓에서 중고폰 업자들이 판매하는 핸드폰을 찾아보세요. 겔럭시 S20 울트라나, 갤럭시 노트2 0 울트라 기종의 스마트폰 등을 60~70만 원 대의 적당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곳들이 있어요.

 

중고폰을 구매할 때 주의사항은 확정 해지가 완료되었는지 꼭 확인해야 합니다. 약정이 끝나지 않은 폰은, 선택 약정 할인 가입이 불가능해요. 그래서 구매 전에 판매자에게 IMEI 번호를 물어보신 후 선택 약정 할인이 가능한지, 또는 분실/도난 폰인지 확인해보세요.

 

 

자급제폰의 단점

한 간에 자급제폰은 통신 할인을 받지 못하고 폰은 폰 가격대로 다 주고 사야 돼서, 알뜰폰으로 이동하지 않으면 공시 지원금과 현금보조를 해주는 대리점에서 2년 약정을 주고 사는 게 더 이득이라고 말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단점인 알뜰 통신사의 품질 때문에 사용이 꺼려 서서 통신 3사를 고수한다고 해도 자세히 따져보면, 처음 구매 가격에서 최대한 할인을 많이 받을 수 있다면 통신 3사를 이용하더라도 2년 동안 사용하는 총금액을 봤을 때 자급제폰이 더 유리할 수 있습니다.

또, 높아지는 기계값에 통신사 가입 시 보험을 권장하는데, 자급제폰을 중고로 구매했을 경우에는, 보험의 보장이 없어 파손이나 분실의 경우 개인의 사비로 다 처리해야 한다는 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2~3년의 이용기간 중 분실 없이 한번 정도의 파손이 생겼을 경우, 사비로 다 처리한다고 해도, 보험으로 일정기간 납부한 비용과, 자기 분담금을 생각한다면,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네요. 나만 구입 시나 수리 시에 한 번에 큰돈이 들어간다는 심리적 부담감은 클 거 같아요.

 

자급제폰의 개념과, 크게 3가지 방법의 자급제 폰 싸게 구하는 법, 그리고 자급제 폰의 단점에 대해서 이야기해봤는데요. 자급제폰 구매에 도움이 되었길 바라고, 또 중고거래는 리스크가 항상 따른다는 점을 한번 더 강조하면서 자급제폰 저렴하게 사는 법 이야기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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