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와 부산 중간에 위치한 밀양은 영남알프스로 유명한 곳이죠. 오늘은 가을철 밀양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1.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2. 사자평
3. 표충사
4. 밀양한천 테마파크
5. 밀양 아리랑 대공원
6. 영남루
7. 트윈터널
8. 얼음골
9. 달빛 쌈지공원
10. 위양지, 위양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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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소개
산세가 수려하고 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관으로 영남알프스라 불리는 재약산과 주변 산악지대를 둘러볼 수 있는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밀양에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첫 번째 여행지로 소개합니다.
하부에서 상부 승강장까지 해발 1000미터의 높이를 1.8킬로미터 케이블을 따라 약 10분 만에 올라갈 수 있으며, 상부 승강장에서 250미터 길이의 완만한 하늘사랑길 데크를 10여분 정도 걸으면 녹산데라는 전망대에서 영남알프스의 중심인 재약산, 가지산, 백운산, 그리고 얼음골 계곡 등을 조망할 수 있어요.
가을철에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억새군락지중 하나인 사자평까지는 편도 2시간 정도 소요되며, 사자평 억새밭을 거쳐 고사리분교, 표충사 코스를 이용해 하산하는 코스를 추천드려요.
세부 정보
이용시간 09:20~17:50, 마지막 상행 차 17:00(3~9월)/ 08:30~17:50, 마지막 상행 차 17:00(10~11월)/ 08:30~16:50, 마지막 상행 차 16:00(12~2월)
휴무일 구정, 추성 당일
케이블카 이용료 성인 왕복 13,000원/ 소인 10,0000원
주차장 케이블카 공영주차장
위치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영남알프스얼음골 케이블카
경남 밀양시 산내면 얼음골로 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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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차를 이용하신고 가볍게 등산하신다면 하부 승강장 근처에 있는 얼음골을 방문 후 케이블카를 탑승하고 녹산데 전망대 구경 후 되돌아가는 코스를 이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영남알프스를 알차게 구경하신다면 상부 승강장-녹산대 전망대-사자평 억새밭-고라리분교-표충사 코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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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평
소개
전국에서 가장 큰 고산습지이며 최대 규모의 억새군락지중 하나인 재약산 사자평을 가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대표적인 두 가지 방법이 앞서 소개해드린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해 올라간 뒤 사자평으로 내려오는 방법과 다음에 소개해드릴 표중사에서 올라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산세가 수려하고 주변 경관이 아름다워 영남 알프스라 불리는 재약산을 한눈에 조망하고 천천히 내려오면서 억새를 구경할 수 있는 케이블카를 추천합니다.
재약산 동남쪽으로 해발 750m 고원에 있는 사자평은 규모가 약 580,000평방미터(축구장 면적의 80배)로 과거 선조들이 농경지로 이용되던 고산습지였으나 지금은 끝이 보이지 않는 억새 군락지로 가을에는 억새꽃이 만발하여 은빛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세부 정보
입장료 무료(케이블카 왕복 13000원)
위치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산 1-8
재약산 사자평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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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를 이용 상부층에서 사자봉-사자평-산들늪-고사리분교터를 왕복으로 6시간 소요되며, 고사리분교터에서 층층폭포-표충사 코스로 하산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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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
소개
원효대사가 창건한 천년의 역사를 지는 표충사는 밀양을 대표하는 사찰로, 대광전을 비롯해 26개의 다양한 건물로 이루어진 절입니다.
밀양 8경 중 3경에 해당하는 표충사는 진분홍색을 화려한 꽃망울들이 흐트러지게 핀 배롱나무의 여름 풍경이 유명해 무더운 한여름에도 많은 분들이 방문하지만 계절마다 다른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면 가을 옷을 입은 재약산과 천왕산을 병풍 삼은 표충사의 화려한 풍경도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끕니다.
아이들이 같이 방문하신다면 표충사 관광지 야영장에 경남 최고의 놀이터라 불리고 있는 우리 아이 마음숲 놀이터도 꼭 들렸다가 가시길 추천드려요.
세부 정보
입장료 성인 3000원/어린이 1500원
주차장 표충사 주차장 2000원/ 표충사 관광지 공영주차장 무료(우리 아이 마음숲 놀이터)
위치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표충로 1338
표충사
경북 경산시 와촌면 갓바위로 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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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충사와 함께 재약산을 등산을 하신다면, 표충사-고사리분교-사자평 억새밭 코스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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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한천 테마파크
소개
한천은 우뭇가사리나 꼬시래기와 같은 홍조식물을 뜨거운 물로 끓여 추출시킨 액을 여과, 응고, 그리고 건조의 과정을 여러 차례 반복하여 만든 식품으로 아이들이 좋아하는 젤리가 한천으로 만들어지고 요새는 식품뿐 아니라 의약품으로로 사용되고 있죠.
국내 자연 한천 생산량의 9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밀양에 한천 특화단지로 조성된 밀양한천 테마파크는 한천의 작업 과정과 제조 도구, 그리고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한천 박물관과 한천 체험과, 그리고 판매장과 한천 레스토랑 마중, 한천 송덕비 공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한천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한천 체험장은 사전예약이나 선착순 현장 접수를 통해 체험할 수 있어요.
세부 정보
이용 시간 09:00~18:00
휴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체험관 체험비 별도)
체험안내 양갱 만들기, 젤리 만들기 등(만 3세 이상 가능)
주차시설 무료 주차장 (약 50대)
위치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산매면 봉의로 58-31
주변에 얼음골과 얼음골 케이블카, 가지산 , 표충사 등 가볼 만한 곳들이 많이 있어 중간이나 날씨가 안 좋을 날에 실내 활동으로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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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 대공원
소개
밀양 아리랑 대공원에는 시립박물관, 아리랑 아트센터, 어린이 대공원, 충혼탑, 아라리 숲, 쓰리랑 숲, 수변공원 등으로 조성되어 있는 복합 문화센터입니다.
밀양시의 대표 도시공원으로 많은 시민들이 방문하고 이용하는 곳이에요.
다양한 전시와 공연이 있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옆으로 단풍이 곱게 물든 길을 걸으면 자녀의 탄 목을 심을 수 있는 아라리 숲에서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보며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그 옆에 자리 잡은 밀양 시립박물관은 선사시대부터 삼국시대, 고려, 조선, 그리고 밀양지역의 다양한 유물들 1만 여점을 소장하고 전시하고 있어, 아이들과 같이 둘러보시면 좋아요.
어린이 대공원 중앙에 있는 모험놀이터는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고, 여름에는 시원한 바닥 분수대가 있어 아이들에게 인기 만점이고, 유아를 위한 놀이기구가 마련되어 있는 유아 놀이터도 따로 있어요. 그 옆으로 자연재료인 흙과 나무로 만들어진 생태놀이터에는 사면 미끄럼틀, 짚라인 등의 놀이시설이 있어 아이와 같이 방문한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하는 곳입니다.
세부 정보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무일 없음
입장료 없음
주차장 무료(200대)
위치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밀양대공원로 112
밀양아리랑대공원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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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아리랑 우주천문대가 바로 옆에 있어서 날씨가 좋지 않은 날에는 천문대와 아트센터, 시립 방문관을 연계해서 방문하면 좋아요. 아이들과 같이 가볼 만한 곳으로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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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루
소개
밀양 8경 중 하나인 영남루는 밀양강과 고즈넉산 산이 이루어진 밀양 최고의 절경 중 한 곳입니다.
영남루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3대 누각(진주 촉석루, 평양 부벽루, 밀양 영남루)으로, 신라시대 때 영남사의 소루였으나, 없어지고 1884년 밀양부사 이인재가 다시 새운 것입니다.
주차장에서 완만한 오르막길을 10여분 걸어 올라가면 언덕 끝에 영남루가 보이고, 영남루에 올라가 주변을 바라보는 빼어난 풍경은 가을 정취를 한눈에 느낄 수 있게 해 줍니다.
역사기 깃든 건물이기에, 영남루에 올라가는 계단을 오르기 전엔 음료는 음료 보관대에, 신발은 신발장에 넣어 두시고 관람하시길 바라요.
세부 정보
이용시간 상시 개방
휴일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 공영주차장 이용 가능(주차비 유로)
위치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중앙로 324
주차장에서 영남루로 향하는 길 좌측으로 작곡가 박시춘 선생님의 옛집이, 우측으로는 영남루가, 앞쪽으로는 무봉사로 걸어 올라가는 길이 있어, 같이 방문해서 구경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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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윈 터널
소개
화려하게 수놓은 조명과 귀여운 캐릭터들로 이루어져 있어 걷는 발걸음마다 포토존이 되는 밀양의 트윈 터널을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로 소개합니다.
1902년 고종이 직접 명령하여 만든 '식산흥업'이라 불리는 터널과, 밀양-부산 간 물자 수송이 늘면서 추가로 개통된 무월산 터널이 나란히 붙어있어 트윈 터널이라 불리며, 2004년 KTX의 개통으로 폐쇄되었어요.
두 개의 터널을 하나로 연결한 U자 형태로, 입구부터 약 천 미터 길이에 90여 가지의 캐릭터와 각양각색의 수많은 화려한 불빛으로 꾸며놓았어요.
예부터 터널에서 도깨비불을 봤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큰 행운을 얻었다는 신비한 이야기들을 테마로 조성되었다고 하네요.
시원한 공기가 감도는 터널을 따라 한 바퀴 걸을 수 있도록 되어있어 가족들과 날씨가 추운 날에도, 더운 날에도, 눈이나 비가 오는 날에도 방문하기 좋은 실내 관광지입니다.
세부 정보
운영 시간 평일 10:30~19:00/주말 10:30~20:00 (1시간 전 입장 마감)
입장료
주차장
연락처 055-802-8828
위치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미전리 1026-4
트윈터널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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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
소개
따뜻한 날씨에는 얼음이 얼고, 반대로 추운 날씨에는 계곡물이 얼지 않고 오히려 김이 오르는 밀양의 신비 '얼음골'이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입니다.
재약산 북쪽으로 해발 600m 되는 곳의 골짜기 약 9천 평을 얼음골이라 하며, 얼음이 어는 시기는 4월부터 8월까지라고 합니다. 비가 많이 온 뒤에 방문하면 얼음이 녹아서 볼 수는 없지만, 계곡 입구에 들어서면 천연 냉장고에 들어간 느낌을 받을 수 있어요.
가을에 방문한다면 점점 따뜻해지는 계곡을 볼 수 있고, 주변을 감싸고 있는 알록달록 단풍들을 함께 구경할 수 있어요.
세부 정보
주차장 있음
문의 및 안내 055-356-1915
위치
주소 경남 밀양시 산내면 산내로 1647
얼음골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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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골에서 멀지 않은 곳에 영남 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하부 승차장이 위치하고 있어, 얼음골과 연계해서 투어 하시길 추천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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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빛 쌈지공원
소개
낡은 수도공급시설인 배수지를 문화 및 휴게 공간으로 탈바꿈한 달빛 쌈지공원을 밀양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 마지막으로 소개합니다.
높은 건물들이 많이 없는 밀양이라 그리 높지 않은 곳에서도 밀양시를 한눈에 볼 수 있는데, 달빛 쌈지 공원에서 바라보는 노을과 사진들이 인상적이고 예뻐서, 노을 데이트와 노을 산책길 명소로 유명해진 곳입니다.
쌈지 공원의 베스트 포토존으로 불리는 정상에 위치한 스카이로드까지는 언덕길을 이용해 올라가야 하지만, 곳곳에 있는 벽화와 조형물들을 구경하면서 오르면 힘들지 않게 오를 수 있어요.
세부 정보
이용시간 상시 개방
입장료 없음
주차장 달빛 주차장(무료 이용 가능)
위치
주소 경남 밀양시 내일 중알 1길 21-29
달빛쌈지공원
경남 밀양시 내일중앙1길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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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시내 중심에 위치해있고, 달빛 쌈지공원 달빛 주차장은 밀양 여고 후문 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밀양 시내 관광 중에 방문하셔도 좋고, 영남루와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 연계해서 방문해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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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 위양못
소개
신라시대 때 논에 물을 대는 저수지로 축조된 인공 저수지로, 선량한 백성들을 위해 만들어졌다는 의미가 '위양지'로 불리고 있는 위양못이 밀양에서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마지막 여행지입니다.
그림처럼 아름다운 주변 풍경과 연못 안에 있는 작은 섬 하나에 안동 권 씨 문중 소유의 정자 '완재정'의 환상적이 조화로 사시사철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곳이죠.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팝나무가 피는 곳 중 하나로 유명해, 봄에 많이 방문하지만, 깊어가는 위양지의 가을 풍경과 정자도 유명합니다. 숲길에 걸으면서 바람에 부대끼는 숲소리와 잔잔하게 흐르는 음악 소리를 들으며 가을의 정취와 사색을 즐기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만들어 보세요.
세부 정보
방문시간 연중무휴
입장료 없음
주차장 위양지 주차장 무료 주차
위치
주소 경상남도 밀양시 북부면 위양로 273-63
위양지
지도위에서 위치를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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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양지 공영 주차장의 주소는 위양리 279-2로 위양지 위쪽에 바로 붙어 있습니다. 주자창에 주차하시고 편하게 평지로 걸어서 위양못을 둘러보시면 30분 정도 소요됩니다.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밀양에 가볼 만한 곳 베스트 10 여행지를 알아봤습니다. 가을과 어울리는 도시라는 생각이 들만한 곳인 거 같네요. 더 늦기 전에 가을 단풍 보러 여행 계획을 세워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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