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과열된 양상의 주식 시장이 다시금 횡보 기간을 거쳐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네요. 국내 주식의 대장주라고 할 수 있는 삼성전자를 필두로 잠시 쉬어가는 것인지 한동안 이 자리를 지킬지는 아직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국내 우량주 주식 찾는법과 10개의 기업 실적 및 전망 리스트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저평가 우량주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만들려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투자 방식이지만 아무 저평가된 주식을 선택하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죠. 그래서 저평가 우량주 10 종목을 추천드리기에 앞서 직접적으로 찾는 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저평가 우량주 뜻과 찾는 방법
저평가 우량주 뜻과 찾는 방법
저평가 우량주는 재무상태, 전망, 성장 가치등 기업의 다양한 가능성을 예측 대비 주가가 저평가되어있는 종목을 뜻하며, 대표적이 예로 50배 분할로 한때 3만 원 까지 내려갔던 코로나 이후 10만 원까지 올라갔다 다시금 내려가고 있는 삼성전자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삼전이 3~4만 원 이었을 때는 언론에서도 큰 이슈나 저평가되었다는 언급을 별로 하지 않았지만, 주가가 급등하며 7~8만 원 되었을 때 언론에서 계속 이슈들을 언급하고 증권사들도 목표치를 계속 샹항하며 10만 전자 12만 전자로 불르기도 했지요. 하지만 주식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이런 언론이 이야기를 듣고 뒤늦게 저평가되었다 생각하고 투자를 시작하게 되는데, 이는 저평가 우량주의 장기 투자에 적절하지 못한 주된 행동입니다. 주식에 초보라면 접근해야 하는 종목들이 바로 현재 오랫동안 움직임이 별로 없는 우량주들의 과거 지표와 올해 지표를 확인하시고 확신이 서는 종목들에 투자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가는 항상 기업의 가치를 선방영 하기 때문에, 현재 저평가되었는지, 앞으로 성장할 기업인지만 중점으로 보시면 됩니다. 그래서 우량주 중에 PER가 낮은 것을 확인하시고, 그 기업의 재무상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재무제표를 확인할 때 어떤 것을 확인해야 저평가된 주식인지를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부채비율, 주가매출비율, 주가수익비율, 과거 평균 순이익률과 평균 자본 성장률 등을 우선적으로 확인해보시면 쉽게 파악하실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본인만의 루틴을 만들어서 재무제표를 볼 때 어떤 것들을 확인하고 판단해야 할지는 꾸준히 공부하시면서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재무제표 이외에도 회사가 어떤 사업을 하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도 가장 중요하겠죠. 이러한 것들을 기반으로 해서 우량주식들 중에서 저평가되었다고 할 수 있는 주식들 10 종목을 한번 추려봤습니다.
저평가 우량주 국내 주식 추천 10종목 리스트
종목명 | 부채비율 | PER | PSR | 3년 평균 순이익률 | 5년 평균자본 성장률 |
한양이엔지 | 46.11 | 6.88 | 0.37 | 6.3 | 16.6 |
샘표 | 31.99 | 9.83 | 0.48 | 5.3 | 13.3 |
롯데케미칼 | 45.8 | 7.07 | 0.7 | 5.4 | 13.6 |
영원무역 | 50.5. | 9.91 | 0.7 | 6.3 | 10.3 |
동부건설 | 122.8 | 3.55 | 0.28 | 5.3 | 53.3 |
HDC | 126.93 | 7.83 | 0.16 | 23.4 | 78.6 |
부산가스 | 46.86 | 18.06 | 0.75 | 10 | 12.1 |
신한지주 | 273.3 | 5.51 | 0.45 | 13.2 | 12.9 |
코오롱 | 183.1 | 3.09 | 0.6 | 1.8 | 6.3 |
LG상사(LX인터네셔널) | 106.5 | 6.21 | 0.6 | 3.8 | 6.81 |
한양이엔지
기업개요
1988년 설립된 반도체 관련 엔지니어링 회사이며,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팹 설비에 들어가는 필수 설비인 초고순도 특수설비 및 기타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사업부문은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됩니다.
1. 특수설비에 대한 시공과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IT 사업부문
2. 일반산업, 가스, 바이오, 환경, 우주항공 분야에 엔지니어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EPC사업부
3. FAB 설비 등에 적용되는 화학 물질 중앙공급장치를 제조 설치하고 유지 보수하는 장비 사업부문
실적 및 전망
영업이익률이나 순이익률이 2019년 대비 두배 이상 올랐고 부채비율은 13% 이상 낮추었습니다. 매출의 80% 이상이 국내에서 이루어지지만, 중국과 미국에서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반도체 사이클이 다 시 돌아온 만큼 주요 협력사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와의 동반성장 가능성이 높으며, 최근 항우연과 고체연료 로켓, 우주관광산업 등의 이슈들이 계속 기사화되고 현실화되면서 장기적으로 꾸준한 상승이 기대되는 기업입니다.
샘표
기업개요
샘표는 1946년에 설립되었으며, 2016년 샘표 주식회사로 상호를 변경하고, 샘표와 샘표식품 주식회사로 인적 분할하였습니다. 주요 사업 거래처는 샘표식품, SFS, 양포식품 등이 있으며, 주 수입원은 자회사로부터 받는 배당 수익, 브랜드 수익, 임대 수익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분법 수익이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실적 및 전망
음식업답게 폭발적인 매출액 성장을 보여주지는 않지만 매년 꾸준한 매출액과 증가액을 보여주고 있으며, 영업 이익도 꾸준하게 증가 중입니다. 자산이 조금씩 조금씩 늘어나는 것이 보이며, 투자의 귀재 워랜버핏이 좋아하는 재무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요 원재료인 대두 가격의 하락으로 원가율 개선되면서 낮아진 만큼 고성장이 기대되고, 간장 외의 샘표의 대표 식품인 연두와 폰타나의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2015년 출시한 프리미엄 콩된장 토장은 샘표의 70년 콩 발효기술을 집약시킨 만큼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컬
롯데케미컬은 1976년에 설립된 종합 석유 화학 기업으로, 울산, 대산, 여수 지역에 세계적인 규모의 생산 기반 시설을 가지고 있습니다. 롯데케미칼은 자동차나 공업, 농업에 사용되는 화학제품과 합성수지 제품부터 최첨단 신소재 제품까지 넓은 범위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요 사업부문으로는 첨단소재 사업부와 기초소재 사업부가 있으며 매출을 비중은 기초소재 사업부가 70% 정도로 주력사업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2021년 친환경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친환경을 선도하고 있는 롯데케미컬은 수소 사업의 목표와 추진 방향을 구체화 한 '로드 맵'으로 석유 화학 제품 생산시설에서 발생하는 그레이 수소와, 소수 경제의 핵심인 암모니아를 제조 및 유통까지 하고 있는 롯데케미컬이 기술 역량을 지속적으로 발전해 수소 산업을 주도할 계획을 구체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이에 따라, 2025년에는 16만 톤을, 2030년에는 60만 톤의 대량의 청정 수소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또한, ESG 경영을 강조한 만큼, 2024년까지 울산 2 공장에 1000억 원을 투자해 폐 페트를 화학적 분해 수 재 중합을 거쳐 재생 페트를 만드는 공장을 만들어 2030년까지 연간 재활용 플라스틱 100만 톤 생상이라는 비전도 제시하고 있습니다.
출처: https://allstory-world.tistory.com/entry/롯데케미칼-주가-전망-국내-주식 [당신을 바꾸는 제테크 이야기]
영원무역
2009년 영원무역 홀딩스와 인적분할을 통해 설립, 아웃도어와 스포츠 의류 및 신발과 가방 등의 제품 생산과 수출입 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는 영원무역은 2015년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가 하락한 뒤 주가가 오랫동안 횡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래도 장기적으로 주가의 흐름을 보자면 10년간 5배 정도의 주가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3년간의 주가 흐름은 인상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16,200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외출 제한으로 실적이 꽤나 안 좋을 것이라 예상했지만 매 분기마다 좋은 실적을 보여주며 주가도 같이 급등하며 현재 45,000원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의 경제 봉쇄오 셧다운 된 공장 상황에도 미국의 보복 소비 열풍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영원무역은 40여 개의 세계 유명 바이어들의 주문을 베트남을 제외하고, 방글라데시, 엘살바도르, 에티오피아 지역에 소재한 현지 법인 공장에서 아웃도어 및 스포츠 의류제품을 OEM 방식을 생상 하는데 차질이 없어서 의유 OEM 업계의 주가 상승을 견인하는 대장주로 자라 잡고 있습니다.
동부건설
건설사 브랜드 9위의 로 대형사 외 비교할 수는 없지만 중형 건설사 중에는 견고하고 사업성이 큰 서울의 대형 재건축은 수주받기가 힘들지만 규모가 조금 작은 곳이나 수도권에서는 많은 곳에 시공을 해왔고 최근, 대치동에 동부센트레빌을 건축하면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습니다.
최근 한진중공업을 인수하여 현금흐름이 원활하지 않은 상황에서 동부엔 택을 매각해 정상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지만, 한진중공업 현재 1분기 영업적자가 251억 원이어서, 리스크를 완전히 떨쳐버릴 수는 없을 거 같습니다. 동부건설의 꾸준한 매출 상승 구조를 통해서 연결된 화사들이 정상화가 된다면 주가 상승의 기회도 생각할 수 있을 거 같네요. 이와 함께 건설사 중에서 배당수익률 1위인 고배당주 (6% 이상)로 배당투자수익까지 추가적으로 받아 갈 수 있습니다.
HDC
2018년 현대산업개발에서 인적분할을 통해서 지주사인 HDC와 주택 개발 및 건설 부문 등을 담당하는 HDC현대산업개발로 나누어졌지요. 굵직한 개발로는 서울 춘천고속도로와 북항아이브리지를 추진했었고, 대기업답게 굵직한 사업들을 많이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정부에서 추친되었던 신도시 공급 중단 정책의 영향이 이어지면서 건설업 침체와 함께 지속적인 하락세로 흐름은 크게 좋지 않았습니다. 현재까지도 전고점 대비 상당이 하락해있는 모습이며, 최근 광주 붕괴사고의 여파로 동종기업에 비해 상대적인 저평가 구간을 지나고 있어서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1분기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많이 상승하였고, 특히 1분기는 전년비 400% 이상 상승한 1324억으로 기대 이상의 수치를 보여주었어요. 또한, 서울의 광운대 역세권과 용산 철도병원부지 개발이라는 거대한 프로젝트 사업을 추친중이여서 리스크만 줄어든다면 빨리 회복되는 모습을 보여줄 거 같습니다.
부산가스
찬바람 불어오면 계절성 태마로 생각나는 도시가스 관련주 중에 하나인 부산가스는 1981년에 도시가스의 제조 및 배관 공급업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도시가스 공급업을 주로 하지만, 태양관, ESS 등의 사업도 추진 중입니다. 오랫동안 3만 원의 지지선을 뚤지 못하고 박스권에서 지지부진한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코로나 이후 25,000원 바닥을 찍은 후 올해 5월 최고가(76,900원)를 찍은 후 현재 조정기간 거치고 있는 모습입니다. 최고가 이후 수익실현 매물은 다 던져진 모습이고, 천연가스 가격의 상승과 가스 사용량의 상승으로 도시가스 관련주 들의 상승에 다시 힘을 싫고 있는 모습니다. 부산 가스의 최대 주주(SK E&S)도 믿을 만하며, 수익성 좋고 현금 많이 보유하고 있으며, 배당률도 높아다는 장점을 많이 보이고 있는 종복입니다.
신한지주
신한금융 계열사에 대한 지배, 경영관리, 종속회사에 대한 자금지원 등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금융지주회사 신한지주의 주요 사업은 은행업, 신용카드업, 금융투자업, 생명보험업, 자산운용업, 여신전문업, 저축은행업 등이 있습니다. 이중 주요 매출 구성은 이자수익이 무려 51%이고 신탁업무 운용수익이 24,6%, 수수료 수익이 14.8% 그리고 유가증권평가 및 처분이익이 9%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은행업무 외에도 자회사의 우수한 사업들의 균형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 기반은 안정적인 이익 창출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순이자 마진 턴어라운드로 실적 성장이 크게 증가하였고, 비이자 부문 이익의 상승과 디지털 기반의 경비 절감으로 이번 1분기 당기순이익은 같은 분기 대비 28% 증가한 수치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나타내고 있지만, 주가는 코로나 이후 크게 떨어진 뒤 우상향을 하고 있지만 코로나 이전의 주가에는 아직 한참 못 미치고 있는 모습이네요. 하지만 외국인 보유율이 점차 늘어나 60% 이상의 보유율을 가지고 있는 모습과 다른 금융 지주들과 비교 두배 가까운 수익률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코오롱
동사는 1957년에 설립되어 2009년 말 인적 분할하여 주요 사업부문을 코오롱인더스트리로 포괄 이전하고 투자사업과 임대 사업만을 전담하는 지주회사로, 주요 사업은 자회사의 사업내용 경영지도, 정리, 융성하는 지주사업과 상표권 지적재산권 등의 라이선스 사업이 있습니다.
코오롱 그룹은 이번에 열렸던 수소 모빌리티 쇼에서 다양한 자회사가 참여해 그룹의 수소 관련 역량을 보여줄 정도로, 수소연료전지용 수분제어장치, 고문자 전해질막, 막전극 접합체 등의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소연료 전지를 활용해 수전해 기술로 그린수소를 직접 생산, 공급하는 사업을 진행 중이죠. 이에 따라 수소산업에 대한 기대감으로 그룹 대 자회사의 가치도 동반 상승하고 있어 지주사인 코오롱 주자도 우상향 할 것이라는 밝은 전망이 높습니다.
LG상사(현 LX인터내셔널)
LX인터내셔널은 LG그룹에서 분리된 LX홀딩스의 핵심기업으로 주요 사업은 에너지, 팜(석탄, 석유 등), 생활자원, 솔루션 부문(화학, 헬스케어, 전자부품 등), 물류 부문(해상운송, 항공운송 등)으로 구분되며, LX그룹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인도네시아에 3개의 팜을 운영하고 있고, 니켈, 리튬 등 2차전지의 원료가 되는 미래 신재생에너지 원료 광물을 개발하고 있는 에너지&팜 사업부문은 친환경분야, 탄소배출권, 폐기물 재활용 바이오매스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 민자발전사업자로 참여를 검토하며 신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매출액은 매해 증가 추세이며 올해 그 증가폭이 최대일 거 같습니다. 영업이익은 작년 대비 두배 이상이지만, 순이익이 적은 모습으로 신사업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습니다.
마무리하며...
지금까지 국내 저평가 우량주 10선에 대해 알아보았는데요. 이미 주가가 올라간 느낌이 드는 주식들도 있고, 꿈틀거리는 모습을 보이며 막 올라갈 것 같은 모습의 주식도 있고, 아직까지 큰 움직임이 없는 주식도 있어 보이네요. 하지만 지난 몇 년 동안의 모습과 최근의 실적들을 살펴본다면, 시간이 차이과 상승폭의 차이는 있겠지만, 10년 뒤에는 다들 좋은 모습들을 보여줄 거 같습니다. 저평가 우량주 투자라 하면 기다림의 미학이 아닐까요? 당장이 아니더라도 10년 뒤를 생각하면서 행복한 기다림을 할 수 있는 좋은 주식을 선택하시길 바라며, 다음에 더 유익할 글로 찾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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