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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Story/제테크 첫걸음

코덱스 레버리지-KODEX 투자 방법 정리

by 새모이들 2021. 4. 2.

코덱스 레버리지 투자전에 알아볼것!

코덱스-레버리지-투자-방법
코덱스-레버리지-투자

국내 주식 투자자들이 하고 있는 ETF는 파생된 상품까지 포함하면 엄청나죠, 그중에서 거래량이 가장 많은 코덱스 레버리지는 국내 ETF의 대표적인 상품이라고 할수 있고,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종목입니다.

 

물론 상황에 따라서, 코덱스 200선물인버스2X, 코덱스 코스닥 150선물 인버스, 코덱스 인버스 같은 종목들이 거래량이 월등히 높아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경우는 코스피나 코스닥이 전반적으로 하락장일때 일시적으로 급증하는 모습을 보이고 평소에는 제일 거래량이 많은 종목이 이 KODEX 레버리지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코덱스 레버리지가 어떤 상품이길래 사람들이 많은 관심을 받으며 투자하지, 또 코덱스가 어디에 투자하는것이지, 그리고 투자시 주의해야할 사항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코덱스 레버리지 기본정보

 

ETF 개요를 살펴보시며 1좌당 순자산가치의 일간변동률을 기초지수인 KOSPI200지수 일간변동률의 양의 2배수와 유사하도록 투자식탁재산을 운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한국거래소가 산출하는 KOSPI200지수는 한국을 대표하는 20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지수화한 것입니다. 200개 종목은 시장 대표성, 유동성, 업종 대표성을 고려하여 선정, 전체 종목을 9개업 군으로 분류하여 시가총액과 거래량 비중이 높은 종목들을 우선 선정하며, 주 투자대상 자산으로 KOSPI200을 기초로 하는 ETF와 KOSPI200 주가지수선물을 혼용하여 운용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너무 길게 써놔서 이제 막 주식을 입문한 사람들을 위해서 간단히 설명하자면,

국내 코스피 주식 중 거래량이 많고 시가총액이 높은 TOP200을 모은 KOSPI200지수를 기준으로,

등락과 폭락을 따라간다. 하지만 그 등락폭을 2배로 적용하는 ETF라는 겁니다.

 

즉, 코스피200지수가 +1%오르면, 코텍스 레버리지는 +2%오르고, 코스피200지수가 -1%떨어지면 코덱스 레버리지는 -2%떨어진다는 뜻이죠. 이로써 수익이 날때도 2배, 손해가 날때도 2대로 다는 것입니다.

코스피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이 된다면 관망하면서 지켜보셔야지 들어가셨다간 2배로 손해를 보게됩니다. 그래서 하락구간이 끝나고 코스피가 다시 상승여력을 보일때 진입해서 2배의 수익률을 얻어가시면 되겠습니다.

 

 

코덱스-레버리지-주가-전망
코덱스-레버리지-주가-전망

그럼 코스피200지수를 따르는 코덱스 레버리지는 차트를 비교하면 어떠할까요?

코스피가 폭락할때 코덱스 레버리지도 큰폭으로 폭락하고, 코스피가 반등할때 코덱스 레버지지 큰폭으로 반등하는 모습은 똑같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비슷하게 가고 있지만, 완전히 100%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변동성 끌림 현상' 때문인데, 이때문에 코덱스 레버리지가 장기 투자에 적합하지 않은것이여, 이 이야기는 후반부에 다시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코덱스 레버리지 투자방법

 

어려운 상품 이름과는 달리 코덱스 레버리지 투자방법은 매우 간단합니다.

창구에 가서 따로 상품을 신청할 필요도 없고, 계좌를 따로 만드실 필요도 없습니다.

기존 거래하시는 주식계좌가 있으시면 ETF 종목검색이나 전체 종목검색에서에서  KODEX 레버리지를 검색해서 들어가시면 타 주식처럼 실시간 가격변동을 보시면서 원하는 가격에 매수를 걸어서 거래하시면 되고, 매도하실때도 원하는 가격에 매도가를 걸면 됩니다. 이와같이 하나의 주식 종목으로 보시고 거래를 진행하시면 되겠습니다.

 

또한, 대부분의 ETF가 운용보수가 존재하듯이, 코덱스 레버리지도 연 0.65%의 상대적으로 높은 운용보수를 때어갑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레버리지는 장기투자로 가져가시는걸 권장하지 않으니 크게 신경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코덱스 레버리지 투자 주의사항

 

앞서서 여러번 말씀드렸지만, 레버리지는 하락 구간에서는 2배의 손실을 가져다줍니다. 연일 높은 상승폭으로 상승하였다면, 매도 후 관망하면서 진입시기를 기다렸다가, 하락기간이 끝나고 다시 상승 구간에서 진입하시는것을 추천합니다.

또한, 코덱스 레버리지는 장기투자에 적합한 상품이 아니라는 말도 여러번 해드렸는데, 하락장에서도 큰 피해를 보지만, 장기간 횡보하는 구간에서도 '변동성 끌림 현상'으로  손해가 계속 누적되어 결국 큰 적자를 볼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간단하게 설명 드리자면, 코스피 지수가 100으로 시작했을때 다음날 -10% 하락한다면

코스피200은 90이  (-10%) 되었다면, 코덱스 레버리지는 2배 추종이므로 80이(-20%) 됩니다.

그다음날 90이던 코스피가 다시 100이 되었다면 코스피200의 상승률을 몇프로일까요? 10%가 아니라 약 11%가 됩니다. 그러면 코스피 레버리지는 11%의 2배인 22%의 상승으로 마감, 100이 되든게 아니라 97.6이 됩니다.

즉, 코스피200과 코덱스 레버리기자 동일하게 100으로 출발해 하락과 상승을 반복해서 지수가 100이 되는 상황이 와서 레버리지는 특성상 100이 될수 없는 것입니다. 분명 코스피나 코스피200은 회복되었지만, 코덱스는 회복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된다면 원금은 계속 깍일 것이고, 이를 '변동성 끌림 현상'이라고 합니다. 특히, 주가가 박스권에서 위아래로 횡보하는 움직임을 많이 보며, '박스피'라는 별명을 가진 코스피에서는 더 위험하다고 볼수 있습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자만 레버리지는 최종적으로 0에 도달하게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레버리지는 장기투자용으로 적합하지 않다고 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결론을 내리자면 코덱스 레버리지는 하락과 행보의 기간이 끝나고, 주가가 오를거라는 확신이 있을때 매수타이밍을 잡고 들어가 단기로 수익을 보고 나오는것이 좋을거 같습니다. 길어도 최대 1년 이내로 투자를 하는것이 좋고, 급작스러운 변동성으로 하락해서 손해를 보고 있어서, 장기투자를 생각하지 말고, 손절라인은 정해서 투자를 진행해야 될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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