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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Story/제테크 첫걸음

미국주식 - 미국과 홍콩에 상장하는 중국기업들

by 새모이들 2021. 2. 6.

안녕하세요

요즘 미국주식 시장에 관심이 있는 분이라면

바이두(Baidu), 텐센트(Tencent), 알리바바(Alibaba),

니오(Nio), 리오토(Li Auto), 샤오펑(Xpeng), 이항(Ehang)등

요금 핫하고 주식가격이 빠르게 많이 올라 많은 분들이 수익을

거둔 중국기업들에 대해서 많은 분들이 더 관심을 가지고

수시로 나스닥, 다우지수, S&P500을 확인하실 것 입니다.

 

 

 

그렇다면, 홍콩 항셍지수를 나스닥처럼 체크하고 계신가요??

미국에 상장되어 있는 중국 주식을 예견하기 위한 팁중에 하나가

전날 밤에 홍콩에 2차 상장 되어있는 중국기업 주가를 보면서

오늘은 미장에서 주가가 오를지 내릴지를

조금은 예측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리고 오늘은 빠르게 올라가는

중국 본토의 홍콩 자금 유입과 미국 자금 유입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항셍지수(HSI)

홍콩증권거래소 시가총액의 60% 이상 차지하는 상위 40개 회사의 유동주식 시가총액 가중지수

 

상셍종합지수(HSCI)

홍콩증권거래소 메인보드에 상장된 상위 200개 회사의 12개월 평균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한 시가총액 가중지수

 

항셍죽국기업지수(HSCEI)

홍콩증권겋래소에 상장된 중국 국영기업 43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시가총액 방식으로

가중평균한 지수 

 

 

 

 

 

지날 달 21일 블룸버그 통신은 중국의 투자자들이

올해 홍콩 증시에서 사들인 1월 매수액은 약 29조원으로

중국 본토의 투자 자금 (약7조원)의 4배라고 발표했는데요,

이 액수는 작년 홍콩시장 연간 규모의 3분의 1이라고 합니다.

이에 항셍지수는 올해만 벌써 10% 이상 올랐으며,

이 수치는 1985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들어 중국 본토의 기관과 개인들이 홍콩 주식을 무섭게 사들이고 있다는 뜻인데요.

이는, 중국 본토해외 주식 투자 통제위안화 강세

홍콩 주식이 더 저렴하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여기에 미국 정부가 중국 3대 통신사에 대한

투자금지 조치를 하면서 글로벌 투자자들이 해당 주식을 투매,

저가 매수를 노린 중국 본토의 투자자금이 한층 더 빠르게

홍콩으로 유입되는 계기가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홍콩은 작년에 일어난 대규모 시위와,

트럼프가 조치한 중국기업 블랙리스트등 여러 사건에 휘말리면서

증기금액이 상대적 저평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런 흐름으로는 현재 홍콩 주식의 성장이 한동안 

과속화 할 것으로 보인다네요.

 

 

그럼 왜 중국기업들은 자기 나라인 중국증권거래소 상장하지 않을까요??

 

중국 같은 경우는 공산주의라는 개념아래 지분에 따라 의결권도 동일하게 가지는 법안이 있어서,

중국기업들이 중국에 상장을 할 경우 경영권 유지가 불가능하여 중국에 상장하지 않고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이나 홍콩에 상장하고 있습니다.

 

그럼 중국기업들은 왜  미국에 먼저 상장하고 홍콩에 2차 상장을 하는것일까요?

 

2018년 5월 전만 해도 홍콩증권거래소는 차등의결권을 허용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일례로, 홍콩증시는 차등의결권을 도입하지 않아 알리바바 IPO를 뉴욕거래소에 뺏긴 경험이 있죠.

그래서, 2018년 5월 홍콩거래소가 차등의결권을 인정 받을 수 있도록  규정을 개정하면서 중국기업인

샤오미가 첫 스타트로 미국이 아닌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을 했습니다.

 

*차등의결권

적대적 M&A에 대한 기업의 경영권 방어수단 중 하나로서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여

일부 주주의지배권을 강화합니다. 측 최대주주나 경영진이 실제 보유한 지분도다 많은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들들어, 알리바바도 소프트뱅크가 20%의 지분을, 마윈은 4%의 지분을 가지고 있지만 마윈이 경영권을 유지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로 창등의결권입니다.

 

그래서, 바이든이 트럼프가 행정부가 만든 법을 철회하는 것과 관계 없이 중국기업들이 홍콩에 자금을 조달하며 

홍콩증시에 상장을 할 예정이라고 하네요. 또한, 알리바바가 2019년 130억 달러를 조달하며 홍콩증시에 2차 상장,

시가총액 1위 기업으로 부상하였고, 이에 대한 기다감으로 2021년 많은 기업들이 홍콩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중국의 대표기업중 하나인 바이두가 홍콩 2차 상장 예정이라고 하네요.

 

 

 

중국 국가통계국은 지난해 경제성장률이 전년에 비해 2.3% 증가했다고 발표했었죠.

이븐 1976년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이후 44년만에 최저치 이지만,

주요 국가중에서 유일하게 플러스 경제성장을 이룬 나라라고 예상됩니다.

 

중국 역시 지난해 초 코로나19가 확산 후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으나, 초강력 방역 조치 이후, 경제활동을

정상화 시키면서 국내 수요 강세와 경기 부양책에 힘입어 경제 회복을 가속화 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이후 큰 타격을 입은 미국과 중국 간의 GDP차이는 빠르게 좁혀지고 있으며,

올해의 중국의 경제 전망도 밝다는 예상입니다.

국제통화기금과 로이터 통신등은 중국 경제가 8%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하니,

 

중국기업의 주가가 상승하고 하락하는지는 앞으로도 미국장과 홍콩장을 같이 보면서

꾸준하게 많은 공부와 연구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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