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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Story/일상 생활 정보

이만희 교주는 돈밖에 모르는 사기꾼이다. 신천지 2인자의 폭로!!!

by 새모이들 2020. 3. 2.

신천지의 '제2인자'로 불렸던 김남희씨가 얼마전 미디어에 출연해서 이만희 교주의 실체를 폭로하는게 이슈였는데요.

2인자 김남희씨는 한 유튜브 채널과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신천지는 이만희 교주를 구원자로 믿고 있는 종교사기 집단"이라고 주장하면서 여러가지 증거들도 이야기 했습니다

첫번째로 김씨는 이만희 총회장과 자신이 사실혼 관계였다고 밝혔고, 이 총회장이 직접 쓴 결혼 혼례 사진, 서약서, 친필 편지, 결혼서약서 등을 공개했습니다.

사진 출처=연합뉴스 신천지 2인자의 폭로


김씨는 2002년 신천지 수료 소감을 발표하고 식사하는 자리에서 이 총회장을 처음 봤으며 이때 이 총회장은 첫 만남에서 김씨에게 "이미 네가 올 줄 알고 있었다. 꿈에서 우리 둘이 손을 잡고 함께 일했다. 꿈에서 본 얼굴"이라고 말하면 다가왔다고 합니다.

이만희 재력때문에 접근한 듯

한편 김씨는 서울 강남의 한 성당에서 활발히 활동한 경험이 있는 열성적인 신도여서 "꿈에서 봤다"는 이 총회장의 말을 '하나님께서 열심히 일하라는 뜻이구나' 하고 받아들였다네요.

수료 이듬해인 2003년부터 김씨는 압구정 선교 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나, 이 총회장은 김씨에게 "네게 주어진 물질은 하나님께서 신천지에 쓰라고 주신 것"이라 하면서 센터 임대료와 운영비, 후생비는 모두 김씨가 부담하게 했고, 총 비용은 한 달에 2000만원 가량 이었다고 하네요.

김씨는 이 총회장이 자신에게 접근한 이유가 '재력' 때문이라며, 그는 "이만희 교주 측근 강사, 전도사가 기도해준다면서 우리 집을 수시로 들락거렸다. 압구정 현대아파트 큰 평수에 살고 있었는데 그 정보가 이만희 교주에게 그대로 보고됐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당시 김씨는 충청남도 계룡시에 평수도 넓고 전망도 좋은 아파트 한 채를 소유하고 있었다. 이곳에 방문한 이 총회장은 자기가 책을 쓰고 휴식하기 딱 좋다면서 아파트를 사용하고 싶다고 이야기해 김씨는 이 총회장에게 아파트 열쇠를 넘겨줬다. 그때부터 이 총회장은 그곳을 자주 이용했다.

이만희 유부녀에게 김만희에게 결혼 요구어느날 이 총회장은 계룡시 아파트로 김씨를 불러 자신이 총각이며 혼인신고를 한 적도 없다고 주장, 같이 사는 사람이 있지만, 그 사람은 자신을 이용해 신앙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며 '동거인' '밥해주는 아줌마'라고 칭하며 혼인하자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 총회장은 김씨에게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짝'이라는 이유로 자신과 결혼해야 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당시 김씨는 유부녀였고, 두 아이까지 있는 상태라 거부했고 이씨는 "내가 이혼하지 않으면 남편이 죽는다고 했다. 하늘이 맺어준 짝이기 때문에 이걸 어기면 저도 지옥에 간다고 했다"고 회유해 결국 남편과 이혼하고, 이 총회장과 결혼 서약서를 쓰고, 전통 혼례식을 올렸다. 서로의 이니셜(MAN, NAM)이 박힌 반지도 나눠 끼웠다. 사실혼 관계의 시작이었다. 그는 "나는 그날부터 이만희 교주의 영적 배필이 아닌 '육적 부인'이 됐다"고 말했다.

이만희 2인자에게 아들 낳아달라

이 총회장은 김씨에게 아들을 낳아달라고 요구했다. 하늘 천(天)자에 씨 종(種)자를 쓴 '이천종'이란 이름이었다. '하나님의 씨'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뜻이다. 김씨는 "제가 중년이었는데 '아브라함도 100세에 아들을 낳았다'며 내게 아들을 낳아달라고 했다. 부부싸움 할 때엔 편지에 이만희 교주가 '천종이는 어디다 갖다 버렸냐'고 적기도 했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던 중 이 총회장이 지속적으로 물질적인 요구를 했다고 주장했다. 김씨는 이 총회장이 아버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그 땅을 사야만 자손이 번성하고 잘 산다고 했다며 부모 묘소 밑에 있는 과수원 땅을 샀으며, 이 총회장이 자신의 큰 조카가 농사지을 땅이 필요하다고 해서 김씨가 그 땅도 사줬다. 

또한, 계룡에서 지내던 중 이 총회장은 김씨에게 공기 좋고 한적한 다른 곳에 같이 살 집을 마련해달라고 해서 김씨는 아는 지인을 통해 경기 가평군 설악면에 집을 마련했다. 이때부터 이 총회장과 설악에 거주하기 시작하며 가평군 일대 청평면의 박물관 부지 등 땅도 김씨의 사재를 털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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