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제테크 Story/제테크 첫걸음

미국, 한국 주식 시가총액 순위 비교

by 새모이들 2021. 9. 28.

 

미국 기업 중 주식 시가총액 순위 20위 기업 리스트와 한국 기업 중 주식 시가총액 순위 20위 기업 리스트를 공유하고 비교해보겠습니다.

미국과 한국 기업 주식 시가총액 순위 및 비교

목차
1. 시가총액이란?
2. 미국 시가총액 순위 20위
3. 한국 시가총액 순위 20위

1. 시가총액이란?

시가총액이란 주식 시장에 그 기업이 어느정도 규모를 가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중에 하나로 상장 주식을 시가로 총 평가한 금액입니다. 기업은 주가만으로는, 기업의 실제 규모를 확인하고 다른 기업의 규모와 비교할 수 없기 때문에, 주가 발행주식수의 개념인 시가총액으로 비교해야 합니다. 그래야 주가 대비 기업의 주식가격이 높은지 낮은지 알수 있고, 다른기업 대비 높은지 낮은지 쉽게 비교할 수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크게 두가지로, 개별종목의 시가총액과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으로 나누어집니다.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은 해당 종목의 발행주식수 X 주가로 회사의 규모를 평가할 때 사용됩니다. 예를 들어 주가가 10만원이고 발행주식수가 백만주일 경우, 시가총액은 100억원 입니다. 이 회사의 가치는 100억원 이고 100억원으로 회사의 주식을 다 매수할 수 있습니다.

주식시장 전체의 시가총액은 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모든 종목의 총 주식을 시가로 평가한 금액으로, 전 상장 종목 X 종가 상장주식수를 국제비교나 우리나라의 경제지표로 사용되는 중요한 지표로 사용됩니다.

오늘 공유할 시가총액 순위는 개별종목의 시가총액으로 미국의 기업 순위와 한국의 기업 순위를 나눠봤습니다.

 

2. 미국 시가총액 순위 TOP20

순위 이름 종가 시가총액 $(원) 업종
1 애플 $145 2,402T (2,838조) IT 가전제품
2 마이크로소프트 $294 2,210T (2,610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3 알파벳 구글 $2,884 1,884T (2,150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4 아마존 닷컴 $3,406 1,724T (2,047조) 소매업
5 페이스북 $353 996.89B (1183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6 테슬라 $791 792.76B (929조) 자동차 및 부품
7 버크셔 해서웨이 $420 628.95B (725조) 복합
8 엔비디아 $216 539.19B (642조) 반도체 및 장비
9 비자 $229 508.19B (611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10 제이피 모간 체이스 $166 498.65B (592조) 은행
11 존슨앤드존슨 $163 429.54B (509조) 제약
12 월마트 $142 396.66B (470조) 식품 및 약품소매
13 유나이티드 헬스 그룹 $405 382.13B (453조) 헬스케어 업체 및 서비스
14 뱅크 오브 아메이카 $43.26 364.02B (432조) 은행
15 홈 디포 $341 360.31B (427조) 전문품 상점
16 마스타카드 $356 352.05B (417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17 프록터 앤 갬블 $141 343.99B (408조) 개인, 가정용품 및 서비스
18 월트 디즈니 $178 323.92B (384조) 미디어 및 출판
19 페이팔 $273 321.24B (381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20 아도비 시스템즈 $603 287.57B (341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2021년 9월 27일 기준 시가총액 순위입니다. 1등애플이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마이크로소프트, 구글(알파벳), 아마존닷컴, 페이스 북 순으로 빅테크 주들이 1위에서 5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빅테크(Big tech)란 미국 정보 기술 산업에서 가장 크고 지배적인 5개 기업으로 대형 정보기술(IT)를 보유한 기업을 뜻하는 말이여, 국내 금융산업에서는 네이버와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 제공 사업을 하다가 금융시장에 진출한 업체등이 있습니다.

한동안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 타이틀을 가지고 엎치락 뒤치락 하는 모습을 보여줬었는데, 요즘에는 애플이 부동의 1위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2위인 마이크로소프트와 큰 차이는 보여주고 있지 않네요. 

빅테크 기업 외에도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업종의 기업이 주로 20위에 포함되어 있고, 1년동안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무섭게 상승하면서 TOP10에 올라와 있는 모습이네요. 뱅크 오브 아메리카 주식만 유일하게 주가가 두자리 숫자이고 나머지는 3자리 혹은 4자리 숫자이며, 주당 가장 비싼 가격은 아마존이 그다음은 구글이 차지하고 있어, 진입 장벽이 높아 보입니다. 그래도 요즘에는 1주도 분할해서 매입이 가능한 만큼, 앞으로의 성장가치가 있다고 판단되시면 투자하는데 소액으로 투자가 가능합니다.

 

3. 한국 시가총액 순위 TOP 20

순위 이름 주가 시가총액        $(원) 업종
1 삼성전자 77,700원 435.72B (516조) 반도체 및 전자제품
2 SK하이닉스 103,500원 60.36B (75조) 반도체
3 LG화학 776,000원 53.71B (64조) 케미칼
4 네이버 392.500원 51.69B (63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5 쿠팡 $28.79 49.96B (59조) 다양한 소매업
6 삼성바이오로직스 871,000원 48.87B (57조) 헬스케어 업체 및 서비스
7 카카오 117,000원 43.06B (52조) 소프트웨어 및 IT서비스
8 삼성SDI 715,000원 40.81B (49조) 반도체
9 현대차 201.500원 39.13B (44조) 자동차 및 부품
10 셀트리온 263,000원 30.52B (36조) 헬스케어 업체 및 서비스
11 기아 80,000원 27.23B (32조) 자동차 및 부품
12 포스코 335,000원 22.01B (29조) 철강 제조
13 LG전자 132,500원 21.93B (25조) IT 가전제품
14 크래프톤 500,000원 20.75B (24조) IT 게임
15 현대모비스 253,000원 19.69B (23조) 자동차 및 부품
16 SK텔레콤 315,500원 19.21B (22조) IT 통신
17 SK이노베이션 261,000원 18.63B (24조) 케미칼
18 KB금융 54,500원 17.80B (22조) 은행
19 삼성물산 125,000원 17.64B (23조) 복합
20 신한금융지주 40,150원 17.51B (20조) 은행

시가총액 부동의 1위삼성전자가 역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뒤를 이어 SK하이닉스, LG화학, 네이버, 쿠팡이 뒤를 이어 TOP5의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쿠팡은 국내 기업이지만 상장은 미국에 한 특이케이스인데, 앞으로는 이런 주식들이 많이 생길 전망입니다. 미국 주식과 다르게 국내 기업 1위와 2위의 시총 차이는 무려 7배 이상이 차이나며, TOP 5를 뺀 나머지 기업의 시총을 다 합쳐야 삼성전자의 시총과 비슷한 모습입니다. 만약 삼성전자가 미국기업이였다면, 시총으로 봤을때 제이피 모건 체이스 다음인 11위로, TOP10에도 들어가지 못하네요. 주로 IT 기업들이 상위에 포진되어 있고, 최근 상장한 크래프톤이 14위에 랭크되어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네요. 높은 상장가로 말이 많았지만 상장 후 지금은 주당 50만원이 되었습니다. 그룹으로 나눠서 보면 삼성그룹이 삼성전자, 상성바이오로직스, 삼성에스디아이, 삼성물산으로 4개의 개열사가 포진되어 있고, SK그룹이 SK하이닉스, SK텔레콤, SK이노베이션으로 3개의 개열사가 올라와 있고, LG그룹현대그룹이 LG화학, LG전자와 현대차, 현대모비스로 각각 2개의 개열사 TOP20위 안에 들어와 있습니다.

 

미국 주식 시가총액과, 국내 주식 시가총액 순위를 비교해 봤는데, 주로 대형주들이 순위에 올라와 있었고, 최근에 큰 폭으로 오를 기업들이 새롭게 순위에 올라와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500%에서 1000%이상 오르며 엄청난 수익률을 기록한 주식도 있었지만, 주로 안정적으로 큰 리스크 없이 꾸준하게 시총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TOP20위 안에서의 순위는 자주 바뀌는 모습을 보였지만, 한번 20위 안으로 올라오면, 왠만해서는 20위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모습을 보여, 역시 대형 우량주의 안정적인 모습이 투자자들의 마음을 더 끌어드리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 5년동안 미국 주식 TOP5와 국내 주식 TOP 5를 각각 20%씩 보유하고 있었다면 미국 주식은 최소 5배, 국내 주식은 3배 이상의 수익률을 가져다 주었겠네요.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