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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테크 Story/제테크 첫걸음

[미국주식] 중국 전기자동차 샤오펑(Xpeng, XPEV) 주식 급등이유, 락업

by 새모이들 2021. 1. 13.

안녕하세요.

한동안 하락과 횡보를 이어가던

중국 전기자동차 회사중 하나인 

샤오펑(Xpeng, XPEV)의 주가가

어제밤에 급등을 했네요.

 

저도 매수 하고 두달동안 맘고생 하면서 

기다려 왔던터라 관련 정보 공유해보습니다.

 

샤오펑(XPEV US)

알리바바가 밀고, 샤오미가 끈다

초기 설립과정에서부터 알리바바가 참여하며 현재

CEO도 알리바바 출신이라고 하며, 밀접한 협력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내 차별적인 가치를 창출

알리바바는 알리페이, 알리맵 기술을, 샤오미는 차량 키에 샤오미 기술을 적용.

플랫폼 업체와의 협력은 샤오펑을 차별적인 전기차로 인식하게 한답니다.

 

샤오펑은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 차량플랫폼의 3가지 핵심 기술을 통해

중국 전기차 시장내 독보적인 위치에 오를 계획입니다.

Xpilot, Xmart, OS, 전기차플랫폼의 3가지 기술로 확장성 있는 비지니스 구축과

샤오펑 팬덤을 형성시키는 것이 목표인 회사입니다.

그럼 어떤 차를 만들고 있는지 구경해 볼까요?

 

샤오펑 홈페이지에는 있는 G3와 P7 모델입니다.

 

G3

G3는 SUV 차량입니다.

배터리는 CATL을 탑재하고 있고

한번 완충해서 520Km까지 달리 수 있네요.

4개의 세부 모델이 있습니다.

 

P7

P7은 세단 차량입니다.

레벨3 수준의 자율주행 전기차로

배터리는 에너지 밀도가 170wh/kg에 이르는

CATL사의 높이 110mm. 용량 80.0KWh인

고밀도 슬림-프로필 프리즘 배터리 팩을 사용했으면

한번 완충 후 최대거리 706Km를 달릴 수 있어

중국 내 최장거리 전기차라고 합니다.

 

샤오펑의 X마트 운영체제(os)2.0를 구동하는 고성능 퀄컴 스냅드래곤 80 오토칩 및 

스토어와 알리페이, 듀얼 에코시스템 그리고 미니 프로그램을 통합한 음성비서시스텝 장착.

 

 

회사가 밝힌 P7 판매 가격이

대당 22만 9천900~34만9천900위안

(약 3천961~6천40만원)으로

테슬라 모델 3에 비해 저렴해서 가격경쟁력에서 앞선다.

 

사오펑 주가가 급등한 이유

샤오펑 주가가 새벽 종가 기준으로

22% 정도 상승했습니다.

1월 12일 월요일에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행사에서

샤오펑이 중국 국내 상업 은행 5곳에서

신용 한도를 확보한다고 발표했기 때문이라네요.

규모는 128억 위안, 약 198억 달러라고 합니다.

 

샤오펑은 2개의 자체 생산 공장을 가진

유일한 중국 전기 자동차 제조업체로

2020년 매출은 7900억원으로 예상되며 차량 인도량은 

2만7천대에 이르렀지만 고객 기반은 4만대로 정점을 넘어서

추가 공장을 짓기 위한 자금 확보로 보고

시장에서는 상당한 호재로 받아들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아직 리스크로 협력사와의 관계(위탁 생산계약은 2021년 12월로 종료 예정)로

생산 역량을 키울 필요가 있으며, 이는 테슬라에도 가장 어려운 문제 중 하나였고 

19년 하반기부터 테슬라는 생산 이슈에서 탈출했었죠. 또한, 자율쥬행 소프트웨어 관련 소송이

테슬라와 진행주인 상태(테슬라 전 직원이 퇴사 전 오토파일럿 코드 자료를 다운로드 하여

샤오펑으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 사용하였다는 내용)이죠.

일딴 2월에 락업 해제를 앞두고 있어, 그전에 정리를 하는 분위기로 가는데

락업 전까지는 상승 여력이 더 있을것이라 보고 홀딩하며 지켜보기로 했어요.

 

*주식 종목 추천 글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전적으로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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