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팩 원금보장? 수익률? 스팩투자의 유용한 정보
2021년에도 여전히 식지 않은 스팩주식!
무엇이 사람들을 스팩주에 끌어당기는 것일까요?!
다들 들어가니깐 나도 한번 들어가 볼까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해
스팩투자를 하기에 앞거서
장점과 단점을 한번 살펴보고,
저번시간에 알려드린 스팩주들을 찾아보면서
매수 타이밍은 언제인지에 관해서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먼저 많은 사람들을 열광시키고 있는 스팩주의
장점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스팩(SPAC)주식 투자의 장점
스팩주의 장점은 크게 로우리스크와 하이리턴으로
이 두가지로 생각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좀더 세분화 하자면
1. 원금보장 (로우리스크)
스팩은 상장 후 정해진 기한동안 인수합병할
스타트업 기업을 찾지 못하면 투자자들에게
예치금이 반환된다고 합니다.
기업은 공모당시에 모은 투자금의 90% 이상을
금융기관에 예치해야 하며, 예치금에 대해
이자가 지금되기 때문에, 합병이 성사되지 못했을때
투자자에게 원금 + 이자가 정산됩니다.
공모가를 보장받는 경우는 합병에 실패하는 경우
뿐만 아니라 합병기업이 원하는 기업이 아니라서
합병에 반대하는 상황에도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2. 상대적으로 저렴한 공모가 (로우리스크)
스팩의 공모가는 보통 1주당 10달러 입니다.
이제 막 시작하는 스타트업이 기업들의 비교적
저렴한 공모가격으로 인해 투자 부담이 적고
열심히 발굴하다 보면 이보다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는
스팩주를 발견 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얼마에 거래가 되는 SPAC주는 1주당
첫 공모가의 가치로 환산, 그 만큼 차액을
추가로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는것이죠.
3. 투자가치가 높은 기업 발굴 (하이 리턴)
자신이 투자한 스팩(SPAC)주가 투자가치가 매우 높은
유망한 기업과 합병이 성사될 경우에는 매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2의 테슬라, 애플을 단돈 10불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4. 인수제한 기한을 활용한 단기투자 (하이 리턴)
스팩기업은 시장에 상장 후 2년 이내에
인수합병할 기업을 찾아서 M&A를 체결해야
하는점을 활용하여, 인수마감까지 기한이 얼마 남지 않은
스팩(SPAC)주를 찾아서 투자해서
합병이 된다면 짧은 시간에 수익을 올리수 있고,
합병이 안되도 예치금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스팩(SPAC)주식 투자의 단점
1. 높은 변동성
투자한 스팩주가 합병기업을 찾아 합병이 완료되었다 하더라고
일시적으로 수급부담이 생길 수 있는 변동성이 커진다.
스팩은 신주인수권이 따로 거래되는데
이때 행사가가 낮고 물량이 많으면 기존의 투자자가 보유한
주가에도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2. 낮은 유동성
스팩주는 일반 주식과 달리 거래량이 거의 없어
정체되어 있는 종목이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갑자기 스팩 주를 처분해야 할 경우에
거래량이 받져주지 않는다면 손해를 감수하면서
매도해야 하는 경우도 생길 수 있습니다.
3. 제한된 정보
스팩(SPAC)주가 합병발표 이전에는 언제든 합병기업이
바뀔 수 있고, 향후 인수합병에 관한
방향성이나 발기인의 경력 들에 대한 정보를
일반 투자자들은 알기가 힘듭니다.
이렇게 제한된 정보속에서 투자를 해햐하기 때문에
매우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그렇다면 투자가치가 있는 스팩주를 발굴한다면
언제 매수를 해야될까?
많은 전문가들은 상장 후 1년정도 지난 SPAC주에
투자하는 것이 현명한 판단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기업이 생각하는 합병할만한 기업을 찾는 것이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상장 후 6개월 이내 합병에
성공한 사례는 거의 없다고 하네요.
미국의 경우에는 보통 1년이 지난 뒤 합병에 성공하는
확률이 전체의 약 70% 정도라고 하네요
그래도 상장한 스팩주를 마냥 바라만 보고
기다리기에는 시간이 너무 길기에
스팩의 단계별 투자 진입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1단계 스팩 상장
스팩주가 상장하고 이슈 없이 합병기업을 탐색하는 과정에서
주가는 큰 변동 없이 상장가인 $10 선에서 횡보합니다.
하지만 오랜시간 합병이슈가 없다면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도 $8 이하까지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상장 후 $10 선에서 진입하시는게 괜찬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상장 후 루머나 이슈가 나와서 주가가 엄청 치솟았다면
리스크가 크기때문에 진입하시는것을 보류하고
루머에 관련된(출처, 기업)등 충분한 공부를 하시고
진입하셔도 늦지않다고 생각합니다.
2단계 LOI, DA
대부분의 스팩들이 상장 후 1년 정도 지난 후에
대상 기업에 대하여 투자 의사를 표시하는 문서(LOI)나
합병 여부 의사결정(DA)을 발표하는데요.
오랫동안 횡보를 하던 스팩이던,
잦은 루머로 여러번 치솟았던 스팩이던
합병 뉴스가 나오는 시점에 따라 프리장이나
애프터장에서 급등하는데, 보통 본장에서 상승분을 다시
반납하고 하락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의 규모와 가치가 유망하고 기대감을 많이
가지고 있는 회사와 합병한다면 몇일동안
계속 오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1년 정도 지난 스팩들의 LOI나 DA 이전에
진입하지 못하셨다면 역시 진입을 보류하시고
합병하는 회사에 대한 공부를 충분히 하신 후 상승분을 반납하는
시점에서 천천히 들어가셔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3단계 합병
합병이 완료되면 합병한 기업의 가치를 찾아 주가가 이동합니다.
이때부터는 스팩의 장점인 로우리스크가 없어지는 시점이라
합병 기업의 규모와 가치를 판단하고 매도를 하거나
분할 매도 후 재진입을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주의할 점은 합병이 성사된 후에 스팩주 티커에서 합병기업 티커로
병경이 되는 시점에서 국내 증권사에서는 3~4일 정도
거래를 하지 못합니다. 합병투표전에 매도할지, 재진입할지 판단하고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4단계 락업
괜찬은 기업이지만 발굴을 늦게해서 진입하지 못하셨다면
합병 완료 이후 락업 해제가 되고 조정이 완료가 된 이후가
진입, 또는 재진입하기 좋은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만약 해당 기업을 장기적으로 가져가면서 투자할 마음이
있으시다면 락업이 풀리고 어느정도 조정이 끝났을 때
진입하시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관심있게 보고 있는 스팩주들이 몇개 있는데
해당 섹터나 사업이 마음에 들어 장기적으로 보유하면
언젠가는 큰 수익을 주지 않을까 생각하서
진입 타이밍을 노리고 있습니다.
스팩주는 진행 상황에 따라서 주가가 위 아래로 크게 출렁이는
상황이 있으므로, 본인이 마음에 드는 스팩주를 찾았다면
진행상황을 정리 후 매수나 매도 시기를 파악하시는데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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